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휴... 그러게요. 그 시누이는 참고로 결혼도 아직 안하고 6월달이 결혼 계획이였는데
사고 쳐서 다음달로 얼른 미루기도 했네요.
어머니는 어쩐지 며칠 전에 저한테 둘째 계획 미루면 안되냐는 말을 했는데
다 자기 딸 때문이였네요.
시댁에는 잘해도 소용이 없나봅니다.....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밀려고요.
많은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7살 돌 딸아이 가진 주부입니다.
제목 그대로이네요.
카톡방(시아버님,시어머님,신랑,나,시누이,시누이 남편 될 사람)으로 시어머니가
시간 되는 사람은 오늘 저녁먹으러 오란 말에 신랑과 아기 데리고 같이 갔습니다.
기분 좋게 밥을 먹고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ㅇㅇ(저)
ㅁㅁ(시누이)
시어머니가 "ㅇㅇ아, ㅁㅁ 애 태어나면 니가 키울래? ㅁㅁ 일해야돼"
라고 하시더군요.
웃으면서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하시긴 했어도 듣고 뭐지? 했습니다.
"네 제가요?" 라고 어이없어 웃으며 대답하니
"니 애기랑 같이 키우면 돼지~" 이러셔서 "어머니 저 올해 둘째 낳을거에요. 안돼요~"
이러니 "야~ 애기 둘이면 얼마나 힘든지 알아?" 이러시는데
아니 시누이 애까지 둘은 안힘든답니까? 참 어이가 없어가지고..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어머니가 키우세요. 일 나가지 마시고(아버님이랑 동업하심)"
하니 한숨 쉬네요.ㅋㅋㅋㅋ
그래서 계속 안됀다 하니 "너 용돈 벌어야지~ 키워~" 계속 이러시는거에요.
아버님도 옆에서 그래 용돈 벌이 한답시고 키워~ 라시길래
짜증 섞인 말투로 아 안돼요~ 하고 정색해 버렸네요.
아까 벌여진 일들인데 참 그 상황에서는 대충 웃어 넘겼다만 생각해보니 어이가 없네요.
시누이 애기 키울 바에는 차라리 제가 둘째 낳아서 키우고 말죠.
에효.. 시어머니 눈에는 자기 딸밖에 안보이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