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범한 대학생 흔녀입니다.ㅠㅠ 방 이탈 정말 죄송합니다...
인생경험이 많은분이 이곳에 많아서 쓰는점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시집간 27살 저희 언니가 고민이여서 조심스럽게 글을 씁니다....ㅜ
어렸을때부터 저희집안은 그렇게 가난하지도 않고 부유하지도않고 그냥 평범한 집안이었고
부모님 두분다 맞벌이셨어요. 언니는 고등학생때부터 알바하면서 본인벌이 자기가 하고
대학생때도 아르바이트..본인이 돈 다 벌어서 생활하고 살았구요.
저희엄마가 건강검진을 작년초에 하셨는데, 몸한쪽이 안좋다고 나왔는데 괜찮냐는 말대신
보험 들은거있냐고, 병원비 많이 나온다고. 돈얘기부터 하고.
언니가 돈을 또래보다 조금 악착같이 모은게 있어서 그걸 부모님께 조금 빌려드렸는데 월 얼마씩
이자를 받고있어요. 근데 하루만 밀려도 "엄마 이자안들어와~~" 하면서 독촉 한다고 하고. ;;
선물을 하나해도 저는 돈을 모아서 좋은걸 하나 해드리자 하는 주의인데 언니는 인터넷에 파는
저렴한걸 해드리고, 생색(?) 내는 스타일입니다. 물론 언니도 저렴한거 위주로 사고,입고,그러구요.. 먹는것도 저렴한거.
언니의 남편 그러니깐 형부되신 분께서는 대기업과장이라 월급도 꽤 되시는데 언니가 너무
돈돈 하고 있는건 아닌지..ㅜㅜ 집착이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또한 뭔가 본인이 부당한 일을 당했나 싶으면 무조건 따지고, 보상 요구합니다.
한번은 제가 언니한테 우스갯소리로 언니는 대학생인 나보다 돈도 많으면서 아끼냐고 스트레스
안받냐고하니깐.. 그 아끼는거 자체가 본인한테는 즐거움이라고 합니다.;;
엄마가 인터넷이 서투셔서 햇반이나, 생필품 같은거를 주문해달라고 하면 꼭 뒤에 배송됬어?
라고 물어보고 얼마얼마 돈 부쳐달라고 하구요...ㅡㅡ
물론 언니 돈으로 낸거니깐 받는게 맞는데 너무 딱딱 선을 긋는것 같아서. 애매하네요.
이런 서운한 감정 드는 제가 어리석은건지..ㅠㅠ 여쭈어봅니다
참고로 형부되시는 분께서는 전혀 그러지않고 잘 사주시고.. 그러는데 언니는 원래 시집가기전
부터 약간 그런성격이었어요.ㅠㅠ근데 결혼하고 좀더 짠순이 같아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