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너무 열이 받아서 컴퓨터를 켜고 의견을 묻기위해 글을 씁니다.
엄마랑 같이 볼 예정입니다.
저희 엄마는 약 6개월-1년 정도 풍수를 배웠습니다.
본인 말로는 맹신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제 생각은 아닌 것 같네요.
옛날에도 한번 이런 일로 엄청나게 크게 싸운적이 있는데 오늘 또 일이 터졌습니다.
너무 열이 받아서 글이 오락가락 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풍수에 따라 방 바꾸기 때문에 싸운적이 정말 많은데 다 쓰면 끝이 없으니 오늘 일만 요점으로 쓰겠습니다. 우선 저희집은 방4개 입니다.
첫째는 오빠, 둘째는 25세 글쓴이(여), 막내는 21세(여) 입니다.
지금 이 집은 이사온지 4개월 정도 되어갑니다. 모두 각자 방을 쓰고있고요.
그런데 제가 한 한달정도 아팠습니다. 몸살감기인지 한달정도 약을 먹고 얼마전 혈액검사에서 좀 안좋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약을 꾸준히 먹으면 낫는다고 하니 그리 큰 병은 아닙니다.
어쨋든 엄마는 이 얘길 풍수학원생들과 함께 얘기를 했나봅니다.
그랬더니 저희집 대문이 북동인데 북동방을 기준으로 남서방향 방은 절명(?) 뭐 .. 건강이 끊기는? 그런 방이라고 하더군요. 지금 제 방입니다.
그 방은 그냥 사람자체가 자면 안되고 생활은 가능한 방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오늘 산책을 다녀왔더니 여동생방으로 침대를 몰았습니다.
지금 남서방향인 제 방은 컴퓨터, 책상, 옷장, 화장품 등 생활만 가능한 방으로 만들었고, 여동생방은 북서방향(?) 뭐 좋은 방이래서 그쪽으로 침대를 몰았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이사오기 전부터 엄마랑 말싸움을 했던 부분인데 현재 여동생방이 좋다해서 일주일 정도 지냈었는데 너무 춥더라고요. 제가 잘 때 되게 예민하고 추위를 많이 타는데 확실히 북쪽이니깐 햇빛이 덜 들어서 그런지 외풍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남서방향인 방으로 옮긴건데 오늘은 아예 방을 여동생이랑 몰아뒀어요.
어쨋든 방 문제는 정말 이사오기 전부터 계속 싸웠던 부분이에요. 방같이쓰라고. 싫다하면 복에 겨워서 그렇다고 하네요. 그런데 전 화가나는게 방이 이미 3개나 있고 위에서 말했듯이 잘 때 제가 진짜 예민해서 정말 사소한 소리에도 깨고 잘 못자요.
그런데 같이 자면동생 알람소리(학교다닐 땐 6시에 일어남. 전 휴학생이라 그 후에 일어남), 왔다갔다 하는 소리,그리고 여동생 방은 부엌 바로 옆이라 아침에 오빠랑 아빠 나가는 소리. 잠을 아예 못자요. 너무 춥고.. 그런데 엄마는 계속 남서방향(원래 본인방) 방 때문에 제가 아파진 거 일 수 도 있다고그냥 무조건 저기서 자래요. 전 진짜 그방이 춥고 시끄러워 싫은데 미치겠어요.지금도 싫다니깐 또 잔소리하고 난리에요.
계속 니네들만 복에 겨워서 각자방 사용한다 그러고자기가 아는 사람들은 형제건 자매건 방 다 같이쓴대요. 진짜 너무 짜증나고 열받아 죽겠어요.
아니 어린애들 같으면 뭐 심리적으로 안정된다해서그러려니 하겠는데 지금 다 큰 여자성인 둘이 방을 쓸라니깐 아침에 나가는 시간도 다르고들어오는 시간도 달라서 잠을 깰 수도 있고 방청소에 대한 부분에대해서 더 싸울 수 도 있는데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
지식인 뒤져바도 성인자매가 방 같이 쓰면 더싸운다는 글도 많이 있던데..말도 안통해요.
완전 독불장군이라 이런저런 회유책도 안통하고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진짜 성인 자매들이 방을 같이쓰는 경우가 많은지 혹은 본인 주위에 그런 사례가 있는지 객관적으로 의견을 써주세요. 정말 제생각이 이상한거면 두말않고 방을 같이 쓰겠는데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왜 내가 수면에 피해를 보면서까지 방을 바꿔야하는지 이해가안가요.
저희 엄마를 설득할 수 있게 꼭좀 부탁립니다.의견 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