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억울해

나 좋다는 사람 몇명을 뿌리치고 니한테 갔는데 결국 끝에꼬라지는 이딴식이네...
이중요한시기에 난 니같은거잡느라고 공부도못하고 국시 이제 일주일남았다 방금 아빠가들어와서 힘든거아니까 천천히하라고 떨어져도 괜찮으니 일한다고 어디가지만 말으라고 집에붙어있으라고 말하는데 눈물이 왈칵나더라 원래 잘우는 성격이지만 그상황에 난 니생각이 나더라..
이게 가족과 남의 차이인가 싶었다.
무조건적인 사랑....
어릴때부터 엄마아빠 맞벌이한다고 나는 장녀라고 동생챙기고 엄마아빠사랑은 말썽피우는 동생한테가고 엇나가면 안된다고 더 많은 사랑을 주고 난 엄마아빠 기대때문에 절대 엇나가면안되고 친구와도 잘지내야되고 착하고 언제나 칭찬받아야되는 애로 살았어.
결국 난 누구에게나 사랑받아야되고 인정받아야되고 그래서 일할때도 오빠들 언니들 이모들 모두에게 사근사근 웃으면서 기분나쁜일있어도 쿨한척 사이가나빠져도 아무렇지않게 사탕하나들고가서 기분풀어~ 하는 성격이됐고
그중에 너도 나 이런성격때문에 좋아서 사귀자고했겠지
근데 알고있었잖아 나 사랑받아야되고 질투많은거
알고도 다가와서 개철벽치고있던 내마음 흔들어놓고 넘어가니까 질린다고 딴소리하냐 난 그게더 화가나.
불쌍한사람인거 알면서 다 알고있으면서 니맘대로 해도되는앤줄알고 갖고놀다 버렸던거.
너는 다를줄알았어. 사귀기전에는 진짜 내가원했던 무조건적인사랑 내 이상형이였던 아빠같은남자 가족같은느낌 . 차라리 저오빠가 내 친오빠였으면 매일매일 볼텐데 매일매일 이렇게 나 챙겨줬을텐데 하면서 너 평생 볼수있을줄 알았어 너도 그렇게 말했잖아 나 평생 델꼬 같이 일하고싶다고 나 일그만둬도 연락계속 하고싶다고..
그게 사탕발린말인줄도 모르고 좋다고 헤헤거렸으니
바보처럼 보일만도 했네..
아무튼 억울해 차라리 나 좋다던 남자한테갔으면 아직 사랑받고 있었을텐대 정이뭐였는지
낯선사람한테 마음안여는거 알고 일부러 더 챙겨주고 아껴주는척하고..
니 검은속을 그때 알았었다면.
지금 이렇게 안힘들건데..
아니다. 너 그만큼 사귀기전엔 나한테 잘해줬어
그때 너무잘해줘서 지금 해줄게 없었나보다 그래..그렁가보다
그때 생각하면 난 누구보다 행복했던 사람이였고 사랑받았던 여자였어
무조건적인 사랑이 조건적인사랑이되고 그사랑을 내가 맞춰주지못해서 우린결국 헤어진거고 다시사귄다해도 너와난 안맞아서 결국 또 헤어지게될거야
포기하는거야 아무리 돌아오라고 발버둥쳐도 안오는 널 보고
또 그렇게 힘들면서 나하나 안찾는 독한 너보고서 느꼈어
난 니한테 지금 아무 의미없눈 사람이고
의지하나 안되는 어린 꼬맹이일뿐이란거 잘알겠다
이제 나 니 꼴통아니야 니또라이도아니고 니꼬맹이도아니고 니자기도아니고 니여자친구님도아니야
이제 나도 그만하고싶어 안녕이다 안녕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