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에 보다가 미국에서 있ㄷ었던 웃긴 일화 써 놓은게 있길래 나도 한번 써볼게 ㅋㅋㅋ노잼이여도 그냥 읽고 싶으면 읽어줘 ㅋㅋㅋㅋ맞춤법 틀린건 무시...ㅜㅠㅠ
난 3학년까지 한국학교 다니다가 미국으로 아예 가기 전에 잠깐 체험? (게임 체험판같이ㅋㅋ..)하러 미국가서 미국학교를 한 한달을 다녔었어ㅋㅋ (한국학교 겨울 방학일 동안)3학년 겨울방학때 이모가 살고 있던 애틀란타 졸쥐아로 갔어나 엄마 동생 이렇게 ㅋㅋ 아빠는 한국에 계심 (회사)
암튼 그냥 집 긑처 public 초등학교에 가서 이름 말하고 여권이랑 엄마랑 이모가 샬라샬라 하니까 바로 입학됨ㅋ그래서 담날에 학교 개학한다고 바로 나오래서 ㅇㅋ했지난 영화에서 처럼 막 락카들 있고 멋진 언니 오빠들 있고 할 생각에 타겟가서 연필부터 바인더 가방 다 싹 다 새로 사고 부푼 맘으로 잠듬 ㅋㅋㅋㅋ
1. 내가 간 학교에서는 늘 퀴즈 시간 뭐 이래서 쌤이 불러주는 대로 곱셈 12단까지 외워서 빨리 계산하는 뭐 그런걸 하더라고. 100점이면 스티커 받아서 스티거가 10개되면 뭐 상주고 그런 시스템이였음 ㅋㅋㅋ내가 간날은 2단해서 뭐야 껌이네 이러고 백점을 맞음ㅋㅋㅋ근데 이게 날이 갈수록 3단 5단 ....쭉쭉 늘어나는 거야. 내가 아는건 3단까진데..... 4일째 부터는 60점을 맞기 시작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뒤는 뭐... F받음ㅋㅋㅋㅋ그래서 자극 받아서 집에 오자마자, 밥먹ㅇ면서, 자기전에, 타겟가서, 홀푸드가서 걍 시도때도 없이 15단(시험은 12단까진데;;;)까지 마스터함ㅋㅋㅋㅋ그래서 내가 그담부터는 맨날 1번쨰로 끝내고 100점 맞음.ㅋㅋㅋㅋ'그래서 쌤이 와우 하우 디쥬 두댓? 그레이트 잡~이러니까내가 조카 싸가지 없게 시크릿 ㅋ (비밀ㅋ)이런 말투로 말하고 김미 스티커 나우 빨리 이러고 손가락 내밈ㅋㅋㅋㅋㅋ (한국말 막 섞어서 말했었음ㅋㅋㅋ)쌤이 아무말 없이 스티거 검지 손가락에 붙히고 썩은 표정으로 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보니까 노잼이네..)
2. 3교신가? 리딩 타임이라고 혼자 책읽는 시간이 있었음ㅋㅋㅋ난 뭐 읽지도 못하겠고 어린이 책 읽으려니까 조카 쪽팔려서 걍 소파에 앉아서 숙면함ㅋㅋㅋ내 buddy (학교에 적응하겠끔 도와주는 친구) 였던 로즈마리라는 스페인계 여자애가 맨날팔 툭툭 치면서 헤이 웨이크 업! 돈 슬립 이러면서 깨웠는데 내가 그냥 개무시하고 잠ㅋㅋ근데 내가 코를 많이 골았나봨ㅋㅋㅋㅋㅋㅋ그래서 애들은 맨날 ㅇ리딩 타임 끝나고 1번째 쉬는 시간하러 나가는데난 부스스 일어나보면 교실에 나 혼자 자고있었어서 슬슬 옷챙겨서 놀이터로 혼자 나감ㅋㅋ근데 어느날은 내가 코를 좀 많이 심하게 골았는지 일어나보니까 콧구멍 두쪽에 휴지가 겁나 박혀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옆에 친히 노트까지 써놓고 감ㅋㅋㅋㅋㅋu are too noisy. u need to close your nose!! oh mi goddess (초딩이라 맞춤법이 이랬ㅋㅋ)내용은 뭐 너 조카 시끄러움 코 닫아 오 주여그래서 노트에 걔가 쓴거 바로 옆에 알겠다는 싸인으로 오케이 쓸려고 했는데오케이 스팰링을 몰라섴ㅋㅋ( 조카 바보세요?ㅋㅋㅋㅋㅋㅋ)크게 동그라미 쳐서 쉬는시간에 만나서 건네줌ㅋㅋㅋㅋ걔 표정이 조카 뭐냐 ㅅㅂ? 이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쉬는 시간해서 생각났는데내가 친구가 없으니까 쉬는 시간에 하는거라고는 모래 놀이 아니면 운동장 빙빙 도는 거였음ㅋㅋ어느 날은 내가 감기가 너무 심하게 걸려서 목이 너무 부었어그래서 엄마가 정말 아플때만 먹으라고 cepacol이라는 약을 한판을 줬어(사탕 같이 빨아먹으면 목을 마취(?)시켜서 통증을 완화시켜줌! 지금도 잘 먹음 효과 짱)암튼 그랬는데쉬는시간에 목이 너무 아픈거야. 엄마가 아플때 먹을랬으니까 운동장 빙빙 혼자 돌면서 입에 녹아서 사라지면 또 까서 먹고함ㅋㅋㅋ 그래서 1시간 동안 한판 클리어함ㅋㅋㅋㅋㅋㅋ집에 와서 엄마가 ㅇㅇ야~ 엄마 약 다시 줘~ 이랬는데 내가 다 먹었는데 이래서 엄마가 응??? 이러면서 뒤지니까 진짜 빈 각이 나와서 겁나 패닉하면서병원데려감ㅋㅋㅋㅋ 그날 나 위세척했쪄!!!
4. 점심시간에도 일화가 있는데내가 친구가 쪼금 생겼음!! 드디어!!!ㅋㅋㅋ뭐 두루두루 지내는 성향들이 있어서 반 전체랑 같이 밥을 먹었음근데 애들이 드디어 내 얘기를 귀기울여서 들어주고 하는거야그래서 조카 신나서 무슨 재밌는 얘기를 해서 애들한테 인기를 얻을까 하다가한국 학교에서는 그나이에 똥 방구 애기하면 빵빵 터지면서 좋아하던게 생각난거임 (큰 실숰ㅋㅋ)그래서 그날 밥이 sloppy joe라고 고기 갈은거에 막 소스 버무려서 암튼(구글에 찾아보세요)그게 나왔는데 그게 똥 같은거야ㅋㅋ 그래서 내가헤이 마이클! 유어 비프 룩 라잌 마이 웻 푸푸!! (야 마이클 니 그 음식 내 물똥같다! ㅋㅋ)이러니까 하하호호 거리던 애들이 싸아..해지는거임ㅋㅋㅋㅋㅋ그러더니 ew... you are so disgusting(니 드럽다) 이러더니 진짜 동시에 애들이 일어나더니 다 식판들고 떠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혼자 남겨짐...ㅋㅋ..ㅋㅋ..ㅋ근데 난 이유도 모르겠었고 걍 너무 배고파서 어깨 으쓱하고 걍 혼자먹음ㅋㅋㅋㅋ그뒤로 난 한동안 점심시간 왕따였음ㅋ.....
4. ㅋㅋㅋㅋㅋㅋ이건 좀 웃긴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리딩 타임이 있다고 했잖아??ㅋㅋ근데 영어 시간에 그룹으로 나뉘어서 읽는 시간도 있었음ㅋㅋㅋㅋ내 그룹에 인도 여자애가 있었어근데 걔가 코감기가 걸렸는지 코 막힌 소리로 책을 읽는거야진짜 막 코 막힌 소리로 책을 읽으면서 크흥크흥 하는데 조카 거슬리더라곸ㅋㅋㅋ그래서 내가 참다참다 (걔 이름이 트리샤였음)헤이 트리샤 팔로미 하고 수업시간 도중에 얘 손목 끌고 교실 나감 ㅋㅋㅋㅋㅋㅋㅋ화장실로 직행 그래서 내가 세면대가서 헤이 유 노즈 흥 (야 너 코 풀어)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랬더니 얘가 노...다이돈 원투.. 와이... (싫어...내가 왜...)이러니까 내가 ㅈㄴ 빡쳐섴ㅋㅋㅋ 얘 강제로 코 풀려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트리샤 두 흥! 흥!! 파워풀 흥! (야 세게 흥해 흥! 흥)그래서 트리샤 얼떨결에 흥흥 거리곸ㅋㅋㅋㅋㅋ 코 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미치년이였나봨ㅋㅋㅋㅋㅋㅋ그러고 다 풀고 내가 스픽 나우! (야 이제 말해봐)하니까 얘기 하이.. 이러는데 훨씬 낫더라고 그래서베리 굿 와우 마이 체스트 나우 쿨!! 베리 굿 잡 트리샤 아임 프라우드(아 됐다! 가슴이 뻥 뚫리네. 너가 대견스러워 (뭐랰ㅋ 암튼 어디서 들은건 있어섴ㅋㅋㅋ))이러고 얘랑 손잡고 교실들어감근데 얘가 쌤한테 가서 나중에 울며서뭐라뭐라 해서 나 교장실 끌려감ㅋ알아듣지도 못하겠는데 쏘리해야지 보내줄거 같아서 계속어헝~ 쏴리. 이것만 하다가 교장이 나중엔 안돼겠던지 휴... 유 메이 고 이럼ㅋㅋㅋㅋ
더 있는데 귀찮아서 여기까지 ㅋㅋㅋㅋ
지금 다시 읽어보니까 안 웃긴거 같은데 내가 다시 생각했으땐 ㅈㄴ 웃겼음ㅋㅋㅋㅋㅋ암튼 읽어줬다면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