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개인적인 사담인데 난 에리니까ㅋㅋ 그냥 에리들한테 해주고싶어서 여기다 올려 문제되면 지울께.
길어도 끝까지 읽어줘!
진짜 일어난지 몇시간이 지났는데도 아직도 생생하고 뒷골이 싸늘해서 글로 남겨.
방학이고 해서 새벽5시까지 폰하다가 6시쯤 다 돼서 눈 붙였어.
금방 잠 들고 바로 꿈으로 이어지더라. 당연히 그걸 꿈이라고 자각하지 못했지.
아무튼 집에 혼자 있는거로 나왔어. 밖엔 비가 오는지 어두워서 거의 낮인지 밤인지 구분도 안가는 상태였고 시간은 몇시였는지 가물가물하니 기억안나 아무래도 일어난지 오래되서 꿈이 조금 희미하긴한데 그래도 요점만 간단히 쓸께. 난 원래 죠옹한걸 싫어해서 티비 틀고 티비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초인종을 눌렀길래 누군가 해서 현관으로 나가서 그 문 구멍으로 보니까 어두운데 유난히 강조되는느낌? 근데 그 사람의 얼굴을 볼수없었어. 광대모양 가면같은걸 쓰고있는데 그거보니까 소름이 쫙 도는거 있지?
이런식으로 웃는가면인데 뭐랄까 기분나쁜웃음이길래 ㅅㅂ 뭐지? 문 앞에서 열어줘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고 있는데 한번더 누르는소리듣고 누구세요 이랬어.
대답 안하고 끝까지 초인종 누르는거임 그래서 와 ㅅㅂ 이거 미친놈인가 싶어서
경비아저씨한테 올라오셔서 한번만 봐주시라고 할까해서 그 경비실로 연결되는 인터폰으로 걸었는데 받으시지 않더라 근데 진심 그 순간 뭔가 쎄한기분이랑 발밑에가 싸늘한느낌이 들어서 문쪽을 봤는데 ㅅㅂ 그 문 우유 들이는 구멍 활짝 열린채로 그 가면이랑 나랑 아이컨택했음;; 근데 저 눈 구멍으로 눈이 까만동공같은거 보여야하는데 안보이고 새빨간눈알만 보임ㅅㅂ 진심 꿈인데도 너무 놀라가지고 소리도 못 지르고 진짜 그 자리에서 몸도 안 움직여지고 평소에 엘리베이터 올라가는 내려가는소리 들리는데 그 소리도 안 들리고 그 몇초동안 ㅈㄴ 정적흘렀음 비는 내리지 한 2~3초쯤 손 땀찬채로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도 못하고있는데 그 가면이
킬킬거리면서 웃는소리 내고는 그 구멍으로 머릴 쏙 빼더니 문 한번 발로 찼는지 아무튼 꽝 하고 차고는 그 이후로 조용해졌음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엄두도 안 나고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았는데 이번엔 인터폰이 울리더라
그 소리에도 식겁해서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받았는데,
이번엔 경비아저씨셨어.
무슨일 있냐고 아까 왜 걸어놓고서 아무말도 안하고 끊냐고
그 순간 소름 쫙 돌고 진짜 대충 둘러대고 엄마한테 전화걸고 아빠한테 전화걸어서 이사가자고 나 여기 집에서 못 살겠다고 진짜 펑펑 울면서 이사가면 안돼냐고 빌면서 눈 떳는데 다 꿈이였더라 진짜 꿈이란 사실이 너무 반가웠고 그 꿈 기분나빠서 다시는 꾸고싶지 않았어. 아니 아예 꿈 자체를 꾸기 싫더라 내가 자기전에 무서운영상같은걸 좀 보고자서 그런지 그 영향을 받았나봐 아무튼 진짜 무서운 꿈이였음ㅋㅋㅋㅋ광대가면 저거 검색하면서 꿈 생생해져서 기분나빴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