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남친, 그 엄마의 행패 (억울해요 읽어주세요)
wmf0358wmf
|2016.01.25 23:11
조회 553 |추천 1
글솜씨 없어요 억울해요 읽어주세요.
26살 2년동안 서울아산병원 의사랑 연애를 한 간호사입니다.
얼마전 3년째가 되고 헤어졌습니다.
이유는 남자측 엄마의 심한 반대였죠.
인턴하면서 같은병원에서 근무하여 만나게 되었고,
그사실을 알게된 엄마는 아들 의대보내면서 절대 간호사는 안된다고 했다더군요.
히후 사귄지 몇개월만에 제가 일하는 병원의 부서로 전화를 걸더니 심지어 병원에 찾아왔습니다.
결국 저는 일하던곳에서 2년 경력으로 그만두고 강동의 다른 병원에 취업 후 대기중입니다.
2년동안 어떻게 사귀었냐고요 ? 의사라서 좋았냐고요 ?
전혀 겉모습만 보면 매력이 없습니다. 집안이 저희집보다 잘사는것도 아니고
그 남자는 그저 자기가 순전히 공부를 잘해서 외고를 갔고 의대를 갔댓습니다.
그런데도 항상 제 직업과 제가하는 모든걸 존중해주었고 무엇보다 마음이 잘 맞고 대화가 통했습니다.
진짜 미친듯이 2년동안 행복하게 웃으면서 지금까지 연애를 했고 하늘이 무너져도 함께 할거라고 했는데..
웬걸.... 절 만나는걸 찬성하는 아버지와 반대하는 엄마와의 마찰때문에 이혼까지 얘기가 오갔다고합니다.
이후 엄마의 행패는 심했습니다.
저에게 죽인다고 협박 문자를 보내고 저에게 창녀같다며 너같은 백수를 만나라고 몇십통의 협박 문자르 보냈습니다.
참다못해 저는 번호를 바꾸었고, 제가 번호를 바꾸고 몇일뒤 남자는 더 힘을 낼수가 없겟다며 이별을 통보했습니다.
그리고 남자가 힘들어서 집에 안들어 갔나 봅니다.
새벽 3시에 아들이 안들어오니까 경찰서에 가서 가출신고를 했답니다.
그리고 어떻게 알았는지 제 친척이 하는 샤브샤브 가게에 찾아가서 조카가 이러고 있으니 그 엄마의 번호를 알려달라,
오픈한지 1달도 채 안된 가게의 피크타임에 찾아가서 몇시간동안 들락날락 거리며 제 연락처와 울엄마 연락처를 물어보고 했답니다.
이후 친척이 -> 울엄마-> 울엄마 쌩판 모르던 사실을 알게됨. -> 엄마가 나에게 전화 -> 내가 오빠에게 전화
결국 사건은 끝났습니다.
제 친구들하고 엄마하고 할머니까지 얼굴보고 웃으면서 얼굴까지 봤는데....
친척들한테 창피한건 둘째치고,,,,,,
그 남자는 제가 행복하길 바란다며 자기 옆에있으면 제 주변사람들까지 힘들어진다고 더이상 만날수가 없다고 하더군요.
근데 너무 사랑해서 자기 첫사랑이라서 잊을수가 없다며 연락은 하자고. 친구로 지내자고 합니다.
저는 하루에도 몇십번씩 눈물이나고 또 그연락 오면 답장하고 그렇게 2일이 지났는데..
그 엄마 문자로 죽인다고 협박한거에 경찰에 구속이라도 시키고싶습니다만
서로의 사랑에 흠잡고 십지 않아 그냥 참고 이별을 받아들이려하는데,,,,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말 그렇게 하던가 똑같이 직장 찾아가 행패 부리던가 그렇게라도 하여 그 엄마 이혼시키고 저주하고싶네요 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