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사귄지 2년 넘어가는데
2년동안 단 한번도 카톡 프사에 저랑 같이 찍은 사진이나
제가 나온 사진을 안올려놨습니다.
대신에 배경화면엔 서로 이니셜있는 사진은 해놨습니다.
뭐 이런거에 의미를 두냐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그냥 혼자 생각해보니 기분이 나쁘기도하고
여친의 심리가 궁금해서요. 저는 늘 여자친구 사진이나 같이 나온 사진을 걸어놓거든요.
여자친구가 자기 친구들 소개도 시켜주고 심지어 여친 가족분들도 소개 시켜주고 했는데
유독 프사에는 제가 나온 사진을 한번도 걸어놓지 않네요.
단순하게 못생겨서 창피해서 안올리는건가요?
객관적으로 잘생긴 얼굴은 아닌데 또 못생겼다는 소리는 들으면서 자라지는 않았습니다.
허우대도 멀쩡하고 키도 180에 뚱뚱하지도않고 나름 깔끔하게 입는스타일인데...
이외에 여친과의 문제는 없습니다.
예전에 넌지시 물어봤었는데 그때는 가족이 알면 데이트에 지장있을까봐 그랬다고 해서
넘어갔는데 이제는 여친가족이 다 아시거든요. 근데도 똑같이 프사에 제 사진은 안올라옵니다.
여친한테 다시 물어보기도 뻘쭘하고 뭔가 존심상해서 그런데
위와같은 상황에 대한 이유나 심리같은것좀 의견 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너무 사소한거에 혼자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