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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해외에서 고등학교를 마친 21살 여자입니다.한국과 외국의 학기제가 다르다보니 작년 여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외국 대학에 원서를 전혀 넣지 않고 한국 대학에만 원서를 제출했다가 작년에 인생의 첫 실패를 맛보고 재수 준비를 하며 올해는 외국 대학에도 원서를 넣었습니다.
작년에는 한국에만 올인을 했던 탓에 이번에는 외국 대학에도 넣어보자, 해서 넣었는데 한국 대학에 넣었을 때와 전혀 다르지 않은 스펙으로 영국 탑 대학, 인기있는 학과에 무조건부로 붙었습니다. 그러나 돈 문제로 그 좋은 대학을 포기하고 한국 대학에 다시 원서를 넣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학비 가장 비싸다는 연대의 평균이 800만원인데에 비해 제가 합격한 대학은 학비만 일 년에 2200만원이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다시 입시에 도전을 한다고 해서 잘 할 자신감도 없고요.
저와 같이 졸업한 친구들은 모두 한국 대학에 붙어 다가오는 3월에 입학하는데 저만 스펙 쌓느라 이고생 저고생 하고있고 친구들 보기 부끄럽고 스스로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연락도 뚝 끊은 지 두 달 째네요.
분명 저는 좋은 결과를 받았는데 한국 대학에만 매달리는 저, 이상해보이나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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