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결혼전 부모님 생활비 드리나요??

ㄱㅆㅇ |2016.01.27 12:46
조회 54,712 |추천 32
홀어머니와 살고있고 저는 직장다닙니다

어머니는 소일거리 하셔서 수입은 적으십니다

제가 한달 얼마씩 꼬박꼬박 드리는건 없는데

돈 떨어졌다 하시면 몇달 한번씩 100~200정도 드립니다

근데 저도 결혼적령기고 돈모아야 하는데

이번에 어머니집산다고 조금 보태느라 나이에비해

결혼자금이 정말없습니다

저 결혼할때 주신다고 하는데 그거 주시려면

집팔든지 대출받아서 주셔야합니다

수중에 돈이 거의 없으십니다

물론 저희키운다고 다쓰셨지만

저희언니는 자기하고싶은 예체능해서 돈을진짜많이썼습니다

솔직히 그돈다하면 집몇채는 샀을거라고 하십니다

저도 어릴때 하고싶던 예체능있었는데 둘다 시키면

돈이너무 많이드니까 조금더못하는 저를그만두게하시고

저는공부길로 갔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취업잘되는 생계형 과를나와서

적성에도 맞지않는 일을 돈벌이수단으로 하고있습니다

그러고 언니는 시집을갔고 저만 남았는데

집에서 사니까 빨래설거지청소 다해주시니까 생활비 드리는게 당연한건가 싶기도하고

언니는 집에돈을 펑펑쓰다가만 갔고 나는 그빚메꾸느라 적성에도 맞지않는일을 하고살며 엄마용돈까지주고 내결혼자금은 터무니도없고.. 그러면서 또결혼은 잘하기바라고 늦게하길바라고

다른집은 노처녀된다 언제가냐 만나는사람없냐 그런다는데 저희집은 결혼에 결자도 안꺼냅니다 남자친구얘기같은것도 절대안해요 그냥 나중에 결혼할사람만 사귀고 남자만나봤자 좋을거없다 이런주의십니다

먼가 제인생이 너무억울하고 그러네요ㅜ

요즘은 돈달라는소리도 카톡으로하고 같이살면서

보냇다하면 알겟다하고 고맙단말도 안합니다

나는 이집에 돈벌어주는 기계로 낳앗나?

아님 이게 내팔자인가..

아니면 제가 잘못생각하고있는게 있다면 좀말씀해주세요

하다보니 흥분해서 글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휴....
추천수32
반대수40
베플박민희|2016.01.27 18:11
님이 집안의 지갑이군요. 그런님이 결혼이라도 하면 생활비 끊기니까 결혼시킬수도 없겠죠. 선택은 님이 하는거죠. 그냥 평생 이렇게 살던지 아님 아예 독립하고 님의 미래를 계획하던지. 저라면 언니와 엄마에게 말하겠어요. 한달에 집에 드릴수있는돈이 얼마인지. 그거외에는 집안에 도움을 줄수없다고요. 엄마연세가 얼마인지 모르겠으나 60세라고 쳐도 앞으로 20-40년을 사실텐데 그 긴세월을 지금처럼 혼자 부양하고 희생하며 살라고 하는건 님에게 너무 가혹한 일인거 같아요. 님도 남들처럼 사랑도 하고싶고 가정도 꾸리고 싶고 하지않나요? 그렇다면 하루라도 빨리 결정내리세요.
베플어이없네|2016.01.27 13:58
글쓴이님 같은 젊은 여성분들 자산관리 담당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글쓴이 마음 충분히 이해가고.. 결혼할때 차라리 손안벌리고 내돈모아 가는게 맘편하겠다 싶으면 벌써부터 집에 돈드리지 마세요. 현재 본인 소득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부모님 아직 일하실 수 있는 연세라면 용돈은 아주가끔 생일명절 이런때 10~20씩 드리는게 좋아요. 솔직히 어머니 65세 넘으시면 일도 아예 못하고 소득도 없이 30년을 사셔야 하는데 그 부양은 어떻게 하시려고 벌써부터 돈을 드립니까? 정 용돈 드리고 싶으면 차라리 나중에 진짜 소득 없으실 때 남편 눈치안보고 용돈 조금씩 드릴 수 있게 연금 넣어 드리세요. 가급적 일하실 수 있는 연세까지는 꾸쥰히 일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요. 그리고 어머니 집 냅두세요. 주택연금이라도 해서 나중에 생계유지 하셔야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