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깐 미쳤는 지 현타와서
짹 애들 계정이랑 홈마들 계정 다 언팔하고 트윗 마음 다 지우고
덕질 접고 내 인생 살겠다고 다짐했는데
뭔가 이제 하루종일 팬톡에 눌러 앉을 필요도 없고
톡선 같은 거 보면서 맘고생 할 일도 없고 짹 공카도 안들어가도 되고 이런 많은 생각이 들었을 땐 진짜 편하겠다 이 생각도 했거든
근데 갑자기 서랍속에 들어있는 내 아미밤이 떠오르고
슬로건 잃어버려서 세번 산거랑
여태까지 산 시즌그리팅 앨범 굿즈들 스밍권들 막 생각나고
처음 입덕했을 때의 떨림? 그런 것도 느껴지면서 엉엉 울었는데
아침 일어나자마자 방탄 보고싶더라^^/ㅋㅋㅋㅋㅋ
그래 나년 어차피 탈덕은 없을 걸 알기에 휴덕하려 했는데
내 마음에 채워진 게 방탄이라 방탄 빼면 진짜 공허하거든ㅠㅠㅠ
그래서 그냥 체념하고 프비랑 짹 정주행 하고 왔어ㅠㅠ
뭔가 어느새부터 방탄을 의무로 좋아해야한다는 느낌을 받아서 결정한 거였는데 그냥 잠깐 미친거겠지..ㅠㅠㅠㅠㅠ
멘션 다 날라가고 몇년동안의 흔적 싹 사라지니까 느낌 겁나 이상하더라
이삐들도 갑자기 현타오면 바로 삭제하고 그러지 말고
일단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다시 생각해봐ㅠㅠㅠㅠ엄청 후회해 난 새벽 감성 탄 거라ㅠㅠ
아무튼 이삐들ㅠㅠㅠ 재입대 영상 좀 풀어주라,,,껄껄 엄청 후회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