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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이상한걸까요?

안녕하세요 판을 처음써보는 육아맘입니당..

제속마음을 어디에다 풀지몰라 우연히 페이스북을 하다가 오픈채팅을 익명으로 하게되서 고민상담을 했었는데
판에 올려보라는 글이 많아서 좋은 상황판단이 될꺼같아 무작정 써봅니다ㅠㅠ
폰으로 쓰는거라 두서가 맞지않고 오타나 띄어쓰기가 미흡해도 이해해주세요!


♡스압주의♡



저는 일단 제 남편과 일수로는 3년 햇수로는 4년 연애를 했습니다

그 사이 남편이 군대를 가게 되어 부족한 남편집안을 대신해 일하면서 용돈도 보내주고 휴가나올때마다 남편(당시 남자친구)집에 들어가 지내기도 하고 여행사비도 제가 다 내면서 군대생활 힘들지 않도록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

이 얘기를 들으시면 제 나이가 가늠이 되실텐데 성인이지만 결혼을 하기엔 이른 나이에 아기가 생겨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속도위반이라고 해야할지 사고를 친거라고 해야할지ㅎ
두개다 맞는 말이네요, 무튼 아가를 낳기로 결정을 했고 임신기간동안에도 남편이 군복무 중이라 혼자 친정부모님과 임신기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임신기간중 일자리를 찾으러 타지로 가신 아버님, 두달정도 지나더니 아버님과 어머님이 이별하신다는 말씀과 동시에 어머님이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시게 됐고, 전 남편 휴가 때 마다 집에 혼자 지내고 있을 막내도련님위해 갈 때마다 집청소도 해놓고 맛있는 것도 먹이고 어머님 병문안도 가며 어머님을 위로해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임신막달에 병원에서 아가가 크다는 얘기를 듣고 어머님은 몸이 불편하시니 아버님께 전화드려서 말씀 드렸어요

아버님은 자기가 있는 곳으로 오라며 병원에 다시 가보자고 말씀하시면서 아무리 아빠여도 남자와 가는 것보단 여자랑 가는게 좋을테니 아빠가 일하면서 알게된 아줌마랑 같이 가보라고 하시는거예요.

알겠다하고 아버님이 계시는 지역으로 간후 그여자와 함께 병원을 갔는데

병원간호사와 그 여자의 알수없는 질문과 애매한답변들..이 계속 오갔지만 전 신경쓰지 않았어요.제가 받을 검사만 햇죠
둘관계가 어떻게 되는거냐..등등 저와 그여자를 엮는 질문이더라구요
그 여자분은 얼렁뚱땅 넘기시구요


검사가 끝난뒤 그여자분이 아버님을 모시고 올테니 넌 여기서 기다리라고 하신후 아버님을 모시고 왔고 전 오랜만에 봰 아버님이 반가워서 그여자는 안중에도 없이 아버님과 안부인사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병원간호사가 아버님을 부르더니




"아빠는 안들어오시나요~"





...저는 벙져 아버님을 쳐다보니 아버님은 곤란해하시다가 결국 초음파실로 들어가셨어요.
그때부터 이여자가 제 새로운 시어머니가 됐다는걸 알게되고, 제 결혼생활이 어긋나기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좋은분인줄 알았어요,다 해주시려하고 신경도 써주시고 그러셨는데, 습관처럼 튀어나오는 거짓말,포장하는 말, 본인을 띄우고 남들은 무시하고 비밀만드는거 좋아하시고, 등등
이런모습이 보이긴 했지만 상관 안썼어요.크게 문제가 되지않을꺼라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문제가 생기긴 하더라구요.

아버님과 저사이, 남편과 저 사이에 계속 그분이 껴서 저희들의 관계를 휘청이게 하시더라구요.

저한테는 저를 위한척하면서 본인 거짓말에 동요시켜 저를 짓밟아 본인이 신뢰를 얻고, 본인이 벌인일에 아버님이 안좋게 나오시면 절 방패삼으셔서 결국 아버님은 저에게 온갖 상욕을 다하셨어요.
너는 이제 우리 가족이 아니다, 앞으로 볼일 없을꺼다등등

제 남편도 똑같았구요.

저희둘의 작은다툼에 끼셔서 일을 크게 벌이시고 결과는 제가 다 덮어 씌워지고, 아버님과 남편에게 욕먹는 사람은 제가 되버려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였어요.

그 여자분이 무당과 보험일을 하시던분이라 말빨이 장난아니더라구요ㅎㅎ

결국 현재 제 남편과 저 이혼서류 작성해서 숙려기간중이예요.

이상황에서도 최근에 그 여자분 일하나 크게 벌이셧습니다..
절 생각해서 하신답시고, 제남편 버릇을 고쳐주시겠다고 아버님께 거짓말하셨어요.저랑 제엄마가 그여자분 찾아가서 죄송하다고 고개숙엿다면서..그런얘기를 이미 아버님께 다 하신상태로 저한테는 당당히 본인이 이렇게 거짓말했으니 너네엄마한테 잘 일러두라고..ㅎ

아버님은 그말을 믿고 제 남편한테 큰소리 치고, 남편이 거짓말한거 알게되어 아버님께 말씀드리니 또 저를 방패삼아 그여자분 오히려 더 당당하게 남편한테 큰소리 치시더라구요ㅎ
제남편 아버님께 맞기까지 하고 결국 제가 쓰레기가 되어 분쇄기까지 넣고나서야 그 가족들은 화해하고 화목해졌고, 제남편 저에게 화살이 날아오더라구요.
우리집에서 너얘기나 너만끼면 난리가 난다면서..
둘째도련님은 제발 부탁이니 우리집 엮지 좀 말라그러고..


사실.. 이 글을 쓰는 것도 시댁귀로 들어가게 될까봐 너무 무서워요..
또 제가 집안일 다 떠벌리고다니는 나쁜년이라고 하실까봐...그래서 자세한 상황설명까지는 쓰지못해서 말이 이해가 안되실 수도 있으실꺼여요..


전 항상 생각을 해요.
본인은 본인이 잘못한지를 모른다는 말이 있잖아요

정말 내잘못인가? 아닌데...
내가 이상한건가?비정상인가?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정말 제가 이상한거같고..
제가 잘못한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혼란스러워요..

이혼하는게 맞는거 같은데도 아가를 보면 ...애기가 무슨 죄인가..
내가 참고 살아야하나도 생각해서 남편한테 얘기햇더니

애핑계대지말라그러더라구요..

결국 결론은 이혼이겠지만
판님들의 조언도 듣고 싶어서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생각나는대로..
글이 길어질까 싶어 내용 많이 빼고 시작과 끝만 얘기드렸는데도
글이 많이 기네요...

집중안되는 긴 글읽어주셔서, 제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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