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제일 친한 친군데 진짜 어쩔 땐 구속 받는 기분임 다른 친구랑 놀다가 얘한테 전화가 오면 나 친구랑 놀고 있으니까 이따가 다시 전화 할게~ 하는데 누구랑 같이 있는데? 이래서 알려주면 걔가 중요해 내가 중요해? ㅇㅈㄹ임 거기다가 내가 걔 힘들 때 위로 해주면 갑자기 야 네가 그렇다고 생각해봐 하면서 대입함 난 시발 조카 잘 이해하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위로 해주고 싶은 마음이 달아남 내가 미술 하는데 걔가 내 그림보고 미술 포기해라 식으로 얘기하고 내가 잘그렸으면 잘그렸지 못그렸다는 소리는 선생님한테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조카 지적질이야 얘가 좋은데 이 위에 써놓은 성격들이 좋은 인식을 갉아 먹음 조카 진지하게 친구 끊을까 생각 중이야 얘랑 같이 있으면 피폐해지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