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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말 조카딸아이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이상하다 |2016.02.03 01:23
조회 56,069 |추천 163
안녕하세요
30대 아줌마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삼남매 장남과 결혼했고
남편과 7살차이라 시댁에서 제가 가장어려요
동서보다 한살 어리니 나이어린 형님이구요

지난주말 시댁식구들 모인자리에서 조카딸아이가
저에게 왜 우리엄마보다 어린데 엄마한테
언니라고 안하냐고 할머니가 언니라고 불러야한다고
했다합니다

시댁식구들과 저는 멍...
동서는 친정어머니가 아이에게 설명해줘도
아이가 이해하기 어렵기때문에 얼버무리신거라며
수습했고 시부모님이 조카딸아이에게 설명해주니
아닌데...아니랬는데..하며 아이가 갸우뚱거립니다

조카딸아이는 7살입니다
아직 아이생각으로는 이해가 되지않을수있겠구나
치부했는데 시동생 결혼하고 동서랑 잡음이 꽤 있었던터라 찝찝한 마음이 한구석에 있습니다

결혼후부터 시부모님과 한두달에 한번정도
주말에 찾아뵙고 같이 식사했는데
시동생이 주말근무를 해서 동서혼자오기는
부담스러울테니 따로 말하지않았어요
몇번 식사후 왜 자기한테 말하지도 않았냐며
전화로 말하기에 다음엔 얘기해주겠다하니
이핑계 저핑계 한번도 안왔습니다
연락할때마다 또 가요? 하길래
그뒤로 다시 얘기하지않았구요

시댁 경조사도 남편통해 진행해왔었는데
동서가 매번 미리 연락해 경조사계획을 묻기에
남편과 상의해서 알려준다했고 남편이
시동생에게 얘기했더니 왜 형님이 안하냐며...
시댁경조사니 남편이 직접 주관하는게 좋을것같아 그렇게해왔다하니 저보고 형님~머리 좋으시네요~

월수입가지고도 말이 있었는데
저희는 맞벌이고 동서네는 외벌이에요
동서는 결혼후 임신준비한다 관뒀고
동서가 시댁에서 형님네는 넉넉해서 새옷사입고 좋겠네
나는 쪼들려서 옷한벌못사요 식으로 툴툴거리면
나도 애기볼땐 정신없었다 애기낳고 재취직하면 이쁜옷한벌 선물하겠다했더니 웃으며 팔자좋다하기에 동서와 사이좋게 지내기는 관뒀습니다

나이어린형님이니 괜히 흠잡힐까싶어
거리두고 서로 예의지키며 지냈으면 했는데
매번 빈정거리듯 대하기에 저도 제 할 도리만 하며 동서에게 선긋고 지냈어요
동서가 생긴후 여러일이 있다보니 조카딸아이가 말한것이 동서가 친정가서 제나이를 가지고 얼마나 불만삼았으면 조카딸아이가 저렇게말할까싶은 마음입니다

제가 나이어린형님이라 자격지심이 있는건지 아니면 조카딸아이의 말에 뼈가 있는건지..
다른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글올려봅니다





추천수163
반대수2
베플귤e|2016.02.03 01:28
엄마와 외할머니 얘길 듣고 하는 말인 거 같네요 그래서 애 앞에서는 조심해야 한다잖아요 집에서 엄마아빠가 싸웠다 아니면 할머니가 이런 말 했다 어린이집 유치원 선생님한테 다 얘기한다잖아요 딸이 그런 말 하니깐 대충 얼버무리며 모면하려한 것 같아요 동서랑은 필요이상 친해질 필요도 없고 잘해줄 필요도 없어 보이네요
베플쥐콩|2016.02.03 01:58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죠? 들은 얘길 한거겠죠
베플|2016.02.03 06:46
지엄마가 친구나 친정 아님 남편 붙잡고 하는 얘기듣고 저러는 거겠죠 웃으며 엄마가 나이 알려줬냐고 또 무슨 얘기했냐고 물어보세요 평소 얼마나 씹어댔으면 애가 어른들 나이에 대해 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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