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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亞 넘어 이제 美대륙 흔든다

 [윤기백 기자] 그룹 엑소(EXO)가 드디어 미국 대륙에 진출한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아시아권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엑소가 활동 무대를 북미까지 넓힌다. 2월 10일부터 데뷔 후 첫 북미투어를 개최, 미국 댈러스, LA, 시카고, 뉴욕, 캐나다 밴쿠버 등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측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데뷔한지 3년 7개월 만에 일본 첫 단독 돔 콘서트를 개최해 해외 남성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 만에 돔 콘서트를 진행하는 대기록을 세운 엑소가 북미 투어를 개최하게 됐다.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얻고 있는 글로벌 대세 엑소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할 것”이라고 전했다.

엑소의 미국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 이미 전 세계를 대상으로 막강한 팬덤을 구축했기 때문에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국내는 물론 해외차트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할 수 있었다. 정식으로 미국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빌보드를 비롯해 해외 주요 차트에 이름을 올려왔다. 

실제로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타이틀곡 ‘콜 미 베이비’는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11개 지역 종합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아이튠즈에서도 종합 앨범 차트 5위에 올랐다.
뿐만 아니다. 엑소의 두 번째 정규앨범 ‘엑소더스(EXODUS)’는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Billboard 200)’에서 90위에 랭크됐다. 더불어 발매 첫 주 미국에서 6000장(닐슨 뮤직 집계 기준)의 판매고를 올리며 K-POP 앨범 사상 주간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고, ‘탑 앨범 세일즈(Top Album Sales)’ 차트에서 70위에 랭크된 동시에 ‘월드 앨범(World Albums)’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엑소는 이번 투어를 통해 본격적인 미국 진출의 초석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싸이가 ‘강남 스타일’을 통해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이를 통해 K-POP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이번 투어에 거는 기대가 상당하다. 또 SM은 과거 보아가 미국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발판삼아 좀 더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열린 ‘SMTOWN: New Culture Technology, 2016’에서 공개된 것처럼 SM은 국경을 초월한 다국적 활동에 대한 시스템을 이미 구축해놓았다. 엑소는 ‘음악+퍼포먼스+콘셉트’가 강한 그룹인 만큼 SM의 시스템을 발판삼아 북미 팬들에게 ‘보고 듣는’ 음악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데뷔 첫 북미 투어에 나서는 엑소. ‘글로벌 대세’의 정점을 찍을 이번 투어가 결과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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