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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에서내가제일무서웟던순간 썰푼다

이내용이 좀길어서언제풀까 고민하다가 드디어품!예!!

난그냥평범한여자임 어렷을때잇던일을풀어보겟음(길어서음슴체 이해해부탁해용)

내가중1때쯤이엇나 우리부모님들은친구고 서로의친구가 다자기의친구임 그래서모임을자주가지심
그렇다보니 집에나와오빠 이렇게둘이 남겨지는일이잦앗음 우리가둘다 초딩을졸업하고나서 더욱더신명나게 놀러다니심 두분다아직젊으셔서 잘노심

우리집구조를먼저설명하자면 큰주택이엇음 대문이잇고 마당이잇고 계단5개정도를올라가면현관문이잇엇음 그문을열면바로집내부임 마당에는 큰진돗개하고 길냥이 2마리가잇엇음(먹이를몃번준이후로 지집마냥눌러붙어잇음 귀여워서봐줌)

이날도 부모님이놀러가신날이엇음

오빠하고내가잠이진짜많음 근데그날따라 잠이안와서 둘이 티비로 무한도전재방을보고잇엇음 근데 자기 우리집개가짖기시작하는거임 원래그렇게 지랄맞은애가아닌데 오토바이만보면짖음 그래서오토바이가지나갓나보다 싶엇음 근데 우리집대문이 철문이엇음 근데그철문을흔들면나는 철컥철컥? 그쇠끼리부딫히는소리가나는거임..개는계속짖고
그래서오빠한테 진지하게 이야기함 오빠도느꼇엇나봄 뭔가이상한걸 철컥철컥소리는사라졋는데개는심하게짖음 그래서오빠랑살금살금현관문쪽으로걸어가서 내가 안잠궈둿던 보조키를잠금 근데진짜소름끼치게 잠그고 손을떼자마자 손잡이가덜컥거리는거임 그래서 우린 급하게생각함 나도오빠도어린나이엿기때문에 누구냐고소리를지르거나인기척을내도 어린애인걸알고 더만만하게볼까봐아무도없는척을햇음 지금생각하면그때생각이짧앗음 하여튼 손에 핸드폰에 112눌러놓고 그새끼가뭘하는지봄 근데 아래로뭔가스윽들어오는거임 보니까 철봉?납작하고 길쭉한철덩어리엿음 우리집문이 아래문턱때매길이가안맞아서 잘라놓은사이로그게들어옴 ;;어렷을땐그게뭔지몰랏음 근데 우리오빠는겁이되게많음 난진짜겁이없엇고 걍생각도없엇음 난순간적으로 이철덩어리를 잡아야겟다는생각을함 그때왜그랫는지는모르겟는데 지금생각하면 우린 엄연히 집에갇혀잇는거잖슴? 그새끼가들어와서우릴잡을바에는 내가이새끼를잡는게낫다고생각한것같음 그래서 이철덩어리를 잡음 아주조심스럽고 신중하게 꽉쥠 근데이새끼가 내가생각한것보다빨리눈치를챔 막밖으로미친듯이당기는데 내가힘이딸려서 그건밖으로빠져나가고잇고 난손에배여서 피나고 무서웟음 근데오빠는아무것도못하고벌벌떨고잇는거임 그래서 내가여자고 어린애인거티내면안되니까 잡으라는걸조용하게소리침 근데오빠가체육특기생이엇음 지금은아니지마힘이 평균남자와비슷햇기때문에오빠혼자잡아도 괜찬ㄹ겟다는생각을함 게다가오빠는 맨날철봉으로으쌰으쌰해서 손에굳은살도잇어서 피도안날것같앗음 오빠가안전하게잡을때까지같이잡아당긴후에 난손을놓앗음 그리고 빨리핸드폰을주워서 신고를조용히함 목소리에다급함이잇어서그런지 바로와주시겟다고함 근데 오빠가힘이딸려가는지 나이는나이인지점점 우리가가지고잇던 철봉의길이가짧아짐 분명저새끼는개빡쳣을텐데 어찌할방법이없엇음 그래서 난현관문을열어서밖에잇던그새끼를진짜힘껏 뻑침 계단아래에잇던 화분이넘어지는?깨지는?소리가들리고 급하게 현관문을 닫고잠금 진짜심장벌렁거려서죽을줄알앗음 그때느낌이아직생생함 밖에선별소리없엇고경찰관이도착하심 그새끼는충격이컷는지그대로뻗어잇엇고 골반뼌가 허린가 하여튼금이갓다그랫나 하여튼그랫음그래서 다수습하고 경찰서가서 진술하고 그새끼면상보니까 기억상으론굉장히잘생겻다고생각햇앗음 그게문제가아니고 그새끼는 상습범에 빈집털이하다가한번은안에주인이잇자 밀치고팔에칼자국까지냇다고함 그때그냥가만히잇엇으면어떻게됫을지 끔직함..우리집개는 등쪽에칼에살짝찔려잇엇지만그새끼를끝까지말림 건강엔이상이없엇음
진짜내인생에서 가장무서웟지만가장잘한일이엇다고자부함 무식한게용감하다고 그런말이날위한말이엿나봄 그때일후로 난집문도잘잠구고 일분일초조심함 아빠한테졸라서 대문경비시스템도달아놓음.
이게끝이고 재밋엇을길바라면서 이긴글을읽어줘서너무고마움 질문하면잘답해주겟음 또한이런기억이잇으신또다른분들도궁금함 댓글부탁!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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