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5~6년을 사귀던 남자애가 있었어..
부모님까지 다 친하시고 우리가 사귀는 관계를 아시고 있으셔..!!
나 미성년자 아니고 20대 후반이야..
그래서 오늘 약속대로 만나고 밥 먹고 영화보고 그런 하루를 보내다가 남자애가 차로 데려다주다가 갑자기 나한테 너 나랑 사귀고 나서 정말로 후회한적 있냐 라고 이렇게 대충 물어본거같아
나는 정말 솔직히 없어서 그냥 없다고 무슨일 있냐고 물어봤어!!
그런데 걔가 갑자기 그러면 내가 결혼하자고 하면 받아줄꺼냐고 하는거야..
그 아이가 정말로 진지하게 물어봐서 나도 약간 떨리는 기분있잖아ㅋㅋㅋ
그래서 나는 말도 못하고 멈칫하고있었어..
생각이랄까.. 머리속이 복잡하고.. 그런느낌..ㅎ
지금 결혼하면 나중에 후회는 없을까, 내가 청춘을 그냥 보내버리는걸까 아니면 정말 잘 쓰고있는걸까
이 생각만 드는거야 진짜
그러더니 남자애가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하는거야..
나 그 모습을 보고 아 얘가 정말 나를 사랑하고 아껴주는구나 싶었어
그래서 다음주때 부모님한테 말씀 드릴려고하는데.. 괜찮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