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년째만나고잇는
동갑내기 커플이에요
처음부터 이남자친구가 좋은남자인거같단
생각은 안들엇는데 제가첫눈에반햇고
콩깍지가씌여서 제맘을 쉽게정리못하고 사귀게되엇어요
지금은 점점 후회하고잇지만요..
저는한번정들고좋아하게되면 쉽게못헤어지고
혼자진짜많이 힘들어하는 성격이에요
저는 친구도거의안보고 남자친구랑 데이트하고
시간보내는게 제일좋아서 남자친구만 거의만나요
남자친구도 친구거의안만나고 일주일 세네번정도
저랑 데이트하구요 또 피곤해서데이트
못하는날이면 두시간정도는 통화하고
얘기하고 웃고 재밋게보내요 이런부분 때문에
싫은점이 많아도 못헤어지고잇어요
나랑이렇게자주데이트하고 통화도자주하는
남자친구가 또없을거같아서요
근데문제는 이부분빼고는 하나도맘에드는게없어요
우선 길거리서 싸우면 그냥집에가는거 기본이고
헤어지자하는건 무조건이구요
제가이년동안 섭섭한거많아서 남자친구앞에서
자주울엇는데 단한번도달래준적없고 달래주기싫대요
그런거잘못하는성격이라고 또 전화로다툴때
기분상하는말들으면
저는 참고일단끝까지얘기하고 풀려고하는데 남자친군
그냥끈어버려서 저는진짜 참고참는다고 미칠지경이구요
친구들끼리술마시러가면 가끔씩 연락끈기고
그때마다잠안자고 기다리는저는 이생각저생각 미치구요
어디놀러갈때 뭐하나알아보는거없고 말만툭던지고
실행하는거하나도없구요..
자기자신을엄청믿는편이라 자기말이다맞다고
제가무조건 따라주길바래요
멘탈이너무강해 지나가는 거지를봐도
한심한새끼들이라 욕하고 제가진짜힘든일이 잇어서
죽고싶을만큼 힘들다얘길해도 진지하게듣지도 보지도않고
한심하다고 욕만퍼붓고..이사람과 결혼까지 생각하는데
결혼해서 제가슬픈일이잇어도 위로도못받을거같고
조금만싸워도 이혼하자할거같아요
정말화가나는건 다툴때마다 전여자친구들은
저처럼안이랫다고 비교하는데 너무화가나서
순간정이뚝떨어져요 오늘도 헤어지잔말이
목구멍까지올라왓는데 다시꾹삼켯어요..
진짜 이남자가좋은사람인지 모르겟어요
하루빨리 헤어져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