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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4년연애 1년이별 다시 재결합

나뿡 |2016.02.07 10:34
조회 2,113 |추천 0

저는 현재 26 여자이고

오빠는 37 입니다 11살 차이고요

제가 20살때 오빠를 처음 만났고

4년 연애 했는데

3년간은 정말 행복했어요.....................

 

 

 

 

 

 

 

 

마지막 1년.. 너무 힘들었죠 ㅠㅠ

거의 일주일에 5~6번은 보는 편이여서

별거아닌 사소한일로 자주 부딪히고 죽일듯이 싸우고

3년간 오빠가 제 고집 다 받아주다가 (이건진짜인정3년내내받아줌)

마지막 1년에 오빠도 터져서 그런지 이러다 둘중하나 누군가 죽겠구나

싶을정도로 심하게 싸웠어요 이때는 오빠가 변했구나 라고만 생각했어요

 

 

 

 

 

 

 

 

제가 심신이 너무 지치고 몸까지 아프더라구요 만나고싶지 않았어요

마음이 점점 떠났어요  그러다 하필 그 타이밍에 다른 남자가 나타나더라구요

정말 힘든데 옆에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되고

그 지긋지긋한 싸움에서 벗어날수 있다는 생각에

쉽게 말하면 오빠를 버렸어요

한달동안 집으로 찾아 오더라구요

정말 마음이 아팠지만

반복되고 또 반복될게 뻔하고 힘든상황이라

저는 받아 들이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인사가.. 남자들 많이 만나보고와 오빠가 기다리고 있을게

자기의 소중함을 알라는 식으로 오빠는 정말 너를 사랑하고 아꼈다.

이게 마지막 문자예요  이 문자 보자마자 웃기는 소리하네 하고 닫아버렸죠

 

 

 

 

 

 

 

 

 

그러고 1년을 다른사람과 함께 보냈어요

처음에는 새롭고 신기하고 싸우지 않는다는게 너무 좋았어요

해방감이 생기고 지옥에서 벗어난 기분이랄까?

 

 

 

 

 

 

 

 

그런데...  

이 사람을 1년동안 만나면서 점점 느끼는것이

오빠의 빈자리 였어요

아 우리 오빠가 나를위해 배려하고 많이 참고 이뻐해줬었구나

헤어져 지내면서 많이 생각나더라구요 마음 한구석이 아릴정도로요..

시간이 가면 갈수록 가슴깊이 오빠가 박혀있는 기분이랄까 ㅠㅠ  

머리가 하얘지고 눈물나고 생각나더라구요

정말 염치 없지만 연락을 했어요 너무너무 보고싶어서요

 

 

 

 

 

 

 

 

10월달에 처음 연락 했는데

당연하다는듯

저의 연락을 받아줬고

다시 만났습니다....

2월인 지금 까지요

지금은 사이가 너무너무 좋고

헤어진 시간동안 서로를 그리워하고 소중함을 알았기 때문에

서로 더 아끼고 배려하고 정말 제가 더 많이 사랑할 정도예요  

 

 

 

 

 

 

 

 

 

 

 

그 동안 자기는 누굴 만났다 이러이러 하게 살았다

이러쿵 저러쿵 말하더라구요 여자 만난것까지요

그래서 여자만나는건 사람 본능이고 나도 마찬가지고 만나는게 정상이다 생각하고

무튼 다시 만난게 천만 다행이다 너무 기쁘다

그 1년이라는 시간 잊고 다시 새롭게 이쁘게 시작하자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정말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어요

어떤 모홈페이지

물건을 올릴려고

오빠 아이디를 빌려서

들어갔다가 ....

봐선 안될것들을 봤어요......

어떤 사진들이 쭈르륵 있길래

하나하나 봤어요

다른 여자들과 찍은 사진들이 있더라고요

저랑 헤어졌을때 다른 여자들 만나고

찍은 사진이 동기화되서 저장되 있던 거였어요

 

 

 

 

 

 

 

..........진짜 이러면 안되지만

저 없을때 일이고........... 헤어지자 한것도 저고.........

당연히 여자 만날수 있다 생각했고..........

그래그래 당연한 일이야 라고 수도없이 반복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ㅜㅜㅜㅜㅜㅜㅜㅜ

 

 

 

다른 여자와 입술내밀며 뽀뽀하는 사진..(안마방?태국여자같은사람과)

여행간 사진 (독일여자..저한테 말했던 여자고요)

술마시는 사진 (일하다가 만난 28살 여자)

심지어 모텔에서 둘다 벗고있는 사진까지 봤어요..............................................................

상체만요............... 생각안하려고 하는데 자꾸만 생각나요...........

너무 충격적이라................. 머리가 멍하네요

 

 

 

 

 

 

차라리 안봤으면 그러려니 하고 넘길일인데....

사진을 봐버렸으니...................................

끔찍하다 못해 괴롭네요......................

오빠 얼굴 볼때마다 생각나겠죠...;;;;;;;;;;;;;;;;;;;;

방금 전화통화 하는것도 짜증나고 온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던것이

흐리고 비가오고 아프고.. 달라졌어요

 

 

 

 

 

이런 경험 있으셨던분 있나요?

이럴때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되죠..

답좀주세요.....친구한테는 챙피해서 말도 못하겠네요

하도 사건들이 많았어서.......................................

말하고싶지도 않고요.....

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글 올려봐요

오빠가 잘못한것도 아니예요

저 없을때 일이니까요..

저..진짜 죽을듯이 마음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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