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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한테 이별통보를받았어요(좀길어요)

휴.......... |2008.10.06 00:24
조회 1,445 |추천 0

안녕하세요

 

1년가까이사귄

 

여자친구한테 전화로 이별통보를받았네요..

 

새벽에 미친듯이잡고 문자수백통보냈지만

 

답장도 하나도오지않구,,

 

사실 이번이 처음은아니에요

 

그래도 예전보단 맘이 좀 편안해졌네요

 

제일처음 이별통보를 받았을땐 정말 맘이찢어지는듯하고

 

태어나 처음으로 눈물이 흘렸죠

 

결국안잡히더니 3일있다가 자기가 연락이오더군요

 

허전했다고..

 

2번째로 이별통보를 받았을땐 전날 완전히 "잘살아 좋은여자만나"

 

이런식으로 말해놓고 그다음날 허전하다고.... 받아주었습니다

 

3번째가 바로어제

 

제가 잠을좀 깊게자서 (오후1시쯤일어남)

 

여자친구 연락을 못받았습니다

 

 

아침형인간인 여자친구한테는

 

좀 짜증이나는일이겠죠..

 

그거외에도 관계후 사랑을 예전보다 못느끼구

 

여러가지 이유가 섞여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저녁 전화와 몇통의 장문 문자로 헤어짐을 저한테말하네요

 

하하

 

몇일전 제생일이었는데 선물도받고 여자친구가 참 옷도 이쁘게입고왔는데..

 

1주일도안돼서...

 

저 여자친구에비해서 잘난것도없고

 

저에게는 사랑스럽지만 어렵고 약간 힘든존재였습니다

 

저는 사람을 한번사귀면

 

저의속내를 다밝히고 사소한거 하나까지도 다 공유하며 깊게사귀는스타일

쉽게말해 한사람에게 다거는 그런?

 

여자친구는 아직은 자기고민을 저에게 말하기가 어렵다네요

사랑한다는말보다 좋아한다는말을 더많이한거같고

 

여자친구가 부끄럼이많아서 말을 못한것도 어느정도 있는거같네요 ㅎㅎ

 

제생일날 고맙다고 서로안고있을때 말로는 차마부끄러워서 못하고

등뒤에 손가락으로 "사랑해"라고  수줍게 적어주던모습이생각나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제여자친구 썩 여자친구로써 좋지많은 않았어요

 

약간의 이기주의와 남을 베려하지못하는 그런..

 

그러나 저는 제여자친구이기에 제가 베려해주고 이해해주면

 

언젠가는 여자친구생각이 바뀔꺼라고 믿어왔습니다

 

 

너무 생각나서 문자로 이름한번부르고

 

보고싶다니까

 

답변이

 

내일 커플요금제 해지하러 간다고하네요

 

참 맘이 무너져도 이렇게 무너질순없네요

 

그래도 저를 조금은 사랑했나봅니다

 

처음엔 문자로 이별통보를 했는데

 

이젠 전화로 이별통보를하네요

 

만나서는 말할자신이없고 처음보다 나아졋다해야하나 표현하기가좀그러네요

 

 

제가 위에서 언급한

3번의 이별말고도 그냥 버릇처럼 헤어지자고한거는 많아요

 

지금이렇게 완전히 서로연락을안한거만치면 3개네요

 

 

진심으로 잘해주려고 노력했었고 나도 이해받고싶었고

 

나도 사랑받고싶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가 못해준거도 절때아닙니다

 

절때 달콤한거짓이아닌 진실만을 말해왔는데

 

참 허무하고 목이매입니다

 

여전히 아프지만

 

처음이별할때보단 나은거같아요

 

제마음이 큰이별,작은이별에 조금씩 대처하고있었나봅니다

 

그래도 여전히 보고싶네요

 

 

"사랑하는 내여자친구야

 

나는 지금 이순간까지도

 

너를 한번도 원망한적이없다

 

니가 내라도 널 원망했을꺼야

 

잡고싶은마음 가득하지만 서로를위해 잠시 생각해보는게 좋겠지

 

내가 지금 가장두렵고 생각하기싫은건

 

니가 나말고 다른사람을 만나는건 아무렇지도않아

 

그러나 니가 어느순간 이해받고 옆에있다는걸 소중하다는걸

 

깨닫고 다른사람한테 잘해줄까바

 

나는 못받았는데... 그럴까바 두렵고 생각하기싫다

 

보고싶다 넌 내 인생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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