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고모가 가족끼리 쪼잔하게 왜그러냐는 식으로 매년 얘기하시지만 확실히 가격제시를 하면 안뺏어감. 나 예고 입시생이였을 때 나 색연필 파버카스텔껄로 72색짜리 돈 모으고 모아서 샀는데 예고 떨어지고 고모가 "너 예고도 떨어졌는데 필요 없으면 우리 ♡♡이한테 주면 안될까?" 하시는거임ㅋㅋㅋ ㅅㅂ 그게 얼마짜린뎈ㅋㅋㅋ
그래서 내가 "이거 제가 돈 모으고 모아서 산거고 그 당시에 10만원 조금 넘게 주고 샀거든요? 중고 물품이니까 9만원에 드릴께요" 했더니 고모가
"에이 가족인데 왜 돈을 받으려고 그래? 그냥 생일선물이랍시고 한번 줘^^" 이럼ㅋㅋㅋㅋ 시발 그래서
"고모 제 생일 선물은 안주셨잖아요... 그럼 이거 ♡♡이 주는 대신 저 용돈이라고 치고 10만원 주시면 안돼요?" 하니까 고모 걍 승질부리고 감ㅋㅋㅋㅋ 가격 제시하고 나는 안뺏김ㅋㅋㅋㅋ 나 얼마전에 시즌그리팅도 뺏길 뻔했는데 3만원 넘는다고 하니까 바로 꼬리내리더랔ㅋㅋㅋㅋ 올해도 기필코 뺏기지 않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