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발 개눈물나 우리집이 큰집이라 명절전날 다 준비하러 오셨다가 가고 당일날 아침에 오시거든? 그런데 어제 중딩되는 10충 사촌년이 마마 구포카 싱잉인더레인 포스터 오세훈 콜베포스터 네이쳐 김준면등신대 디융스엽서 시즌그리팅 포토북을 가져감 심지어 나는 그냥 팩사러 잠깐 나갔다 왔는데 숨겨놓은걸 찾아가지고 그래서 오늘 제대로 붙잡고 혼내면서 달라고 그랬는데 애가 갑자기 조카 자지러지게 울기 시작하는거 시발 그래서 어른들이 큰소리내면서 너 이제 고등학생인데 그러는거 아니냐고 공부는 안할거냐고 어디서 어른들있는데 애기를 울리냐고 그러고 시발 이모는 삼만원쥐어주면서 미안하다고 애기니까 좀 봐달라고함 근데 엄마가 나보고 미쳤냐고 집 망신주려고 작정했냐고 그래서 내가 진짜 서러워서 막 울면서 저거 다 내돈주고 내가 모은거라고 어른들이 보태준거 하나도 없다고 그랬더니 그냥 나가버리고 밖에서 막 조카 갑자기 붐위기가 화기애애해지길래 봤더니 내 굿즈상자가 조카 통째로 그년앞에 디밀어져있는거임 너 이제 좋은학교가려면 이런거좀 놓으라고 그러면서 시발 거기 돔보틀이랑 나 콘서트 지금까지 갔던 티켓 다 모아놓은거랑 에리디봉도있어 시발 나 조카 더 울 힘도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