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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엑 공카글 찾는 쓰니야 가져가

안녕하세요. 몬스타엑스 팬 여러분,저는 베이비입니다 스타쉽 담당자가 글 올리라해서 올립니다.
요즘 저희 팬덤 사이에서 팬덤명을 화두로 사건이 일어난 것은 다들 아시나요?저희 비에이피 공식카페와 네이트 판에는 이미 많은 팬 분들이 알고 있고 마음이 상해있습니다.이대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두 팬덤 간의 충돌이 계속 될 것 같기에 글을 남기겠습니다.
*자세한 내용과 문제 제기 등을 정리한 자료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m.pann.nate.com/talk/329839323
베이비 측에서 스타쉽 소속사에 전화로 많은 요청을 하고 피드백을 요청했습니다.
그 때마다 돌아온 대답은 '이미 정해진 이름이라 다시 정할 수가 없다.', '우리는 아기가 아닌 연인이라는 다른 뜻을 쓰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라는 답변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타팬인 저희들에게 몬스타엑스의 팬카페에 가입하여 항의 글을 올리라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저는 이 글에서 소속사에서 저희에게 답변한 저 두 가지 내용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말씀드리려 합니다.

1. 이미 정해진 이름이라 다시 정할 수가 없다.
스타쉽 소속 보이그룹 '보이프렌드'팬 분들은 의미가 겹친다는 이유로 팬덤명을 바꾼 사례가 있습니다. '스타쉽'소속입니다.

같은 소속사에서 불과 몇 년 전 일어난 사건에는 잘 대처했으면서 왜 지금은 이렇게 입 막고 귀 닫고 대처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는 막무가내로 몰고 갈 작정이신 건지 공식팬클럽모집을 '몬베베'로 진행을 하시더군요.
지금 비에이피와 몬스타엑스의 관계는 가수와 가수의 관계입니다. 배우나 가수의 관계처럼 다른 필드에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가수라는 필드에서 함께 활동하고 있습니다.

몬스타엑스는 이제 데뷔한지 1년도 안된 신인그룹이고 비에이피도 아직 5년차입니다. 남은 활동이 많이 남아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앞으로 1,2년 후에 두 그룹 중 한 그룹이 은퇴선언을 하는 것도 아닌데 이대로 활동을 한다면 어느 때 마주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습니다.
몬스타엑스 팬 분들이 ‘몬베베‘라는 팬덤명을 가지고 몬스타엑스와 함께 한지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그 시간동안 많은 추억이 생겼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베이비도 5년 동안 멤버들을 응원하고 서로 의지하며 만들어온 추억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한 회사원이 두개의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2년간 준비해온 프로젝트고 다른 하나는 준비한지 1달도 채 안된 프로젝트입니다.

그런데 이 두개의 프로젝트에 문제가 갑자기 생기게 됐습니다. 이때 어떤 것이 더 먼저 고쳐지고 진행이 빠를까요? 당연히 준비한지 얼마 안 된 프로젝트겠죠.
몬스타엑스 팬 분들, 5개월의 추억이 소중하다는 것은 압니다. 우리가 함부로 잴 수 없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지금 팬덤명을 바꾼다고 해서 이제까지의 추억이 사라지는 게 아닙니다.

앞으로 창창한 몬스타엑스의 활동기간을 다른 팬덤명을 만들어 베이비와 겹치지 않게, 또 얼굴 붉힐 일이 없게 보낸다면 그게 더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이점 깊이 생각해주시고 몬스타엑스 팬 분들이 적극적으로 소속사에 피드백 요청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2. 우리는 아기가 아닌 연인이라는 다른 뜻을 쓰고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스타쉽 엔터가 공식영상으로 올린 몬스타엑스 영상 중에 팬클럽에 관한 영상에서 멤버 중 한명이 아기를 재우는 제스처를 취하며 팬덤명을 설명한 바가 있고

그 팬덤명을 만드신 분도 또한 몬베베의 이유가 '몬스타엑스→몬엑이→몬에기→몬애기→몬베베'라고 설명하셨습니다. 이 상황에서 여러분은 ‘베베‘라는 단어가 아기라고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처음 팬덤명을 만들었을 때 많은 몬스타엑스 팬분들이 '베이비와 의미가 겹친다.'라고 생각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소속사 측에서는 그 논란을 막기 위해 연인이라는 뜻을 붙였겠지만 멤버들과 입이 안 맞춰진 것인지 멤버 분들은 아기라는 뜻으로 쓰고 있습니다.
심지어 몬스타엑스가 팬송으로 만든 노래의 가사에는 '아가'라고 분명히 쓰여 있습니다. 이래도 다른 뜻인가요?

저희는 말로만 ‘겹치지 않는다.’ 라고 하는 걸 원치 않습니다. 이미 멤버들이 아가라고 쓰고 있는데 팬들이라고 아기라고 생각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의미가 겹친다는 것도 신경 쓰지 않고 팬송을 만들어 논란의 여지를 남긴 것은 멤버분의 실수 인 것 같습니다.

위 단어들은 연인이란 뜻을 가지고 있고 소속사에서 제시한 나의 연인이라는 뜻에 조금도 벗어나지 않습니다.

몬스타엑스 팬 분들, 지금 여러분이 해야 할일은 '어떻게든 되겠지', '배 째던지' 라는 생각으로 버티는 게 아니라 소속사에 공식 팬클럽 모집을 잠시 연기하고 팬덤명을 바꾸는 일부터 하셔야 합니다.

아직 일이 해결되지 않았고 소속사에서는 엉터리같은 피드백을 했을 뿐입니다. 피드백을 했다고는 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는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는 겁니다.

처음 피드백을 받았을 때는 어이가 없었고 지금은 그 피드백을 등에 업고 무차별적인 공격을 하는 무개념 팬들 덕에 계속 속 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제발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세요. 앞으로 남은 활동기간 동안 얼굴 붉히지 않고 서로 응원하는 사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제대로 된 피드백이 나오길 기다리겠습니다.

이거 다시 써서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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