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게 음슴체로 쓸게
난 이 언니를 피아노 학원에서 알게된 사이임
이 언니 피아노 진짜 잘쳤음 이 언니 동생도 피아노 했는데 동생만 학원 오고 언니는 안오길래 왜 안오냐고 원장쌤한테 물어봤더니 그만뒀다고 했음 자기도 자세한건 모른다고 이 언니 동생한테 물어보라고 했음
이 언니 동생이랑 나랑 친구라서 물어봤는데
가정상 형편이 안되서 좀 더 가능성이 있는 어린 동생이
피아노 쪽으로 가는게 나을거 같다해서 언니는 그만 뒀다고 그랬음 그 이후로 난 학원을 그만두고
우연히 페13북을 통해서 이 언니를 찾게됨
언니랑 오랜만에 연락 하면서 그때 얘기를 해줬음
형편이 점점 어려워져서 동생은 이모네 집으로 가고 자기는 고등학교 자퇴했다고 했음 쨋든 내가 콘서트 사촌언니랑 보러갈라했는데 사촌언니가 큰아빠한테 들켜서 못가게됨 친구랑 가려다가 엑소엘인 친구가 없어서 이 언니한테 같이 가달라그럼 이언니가 연예인에 관심이 없어서 잘 알지 못해서 좀 갈등했는데 흔쾌히 가준다고 해서 같이 갔음
(퍼가기 방지)
언니가 변백현 마이 턴 투 크라이 보고 엄청 울음
콘서트 끝나고 창피했지 미안 이러면서 끝나고 나오는데도 우는데 진짜 마음이 너무 아팠음 피아노 다시 하고 싶긴 한데 너무 늦은 것 같고 괜히 아빠 엄마 속상하시게 하고싶지 않다고 집에서 절대 피아노 얘기 안꺼낸다고 그랬음 그 이후로 이 언니가 변백현 피아노 치는거 보면서 내내 행복해했음 물론 지금도 피아노 생각 날때마다 변백현 피아노 치는거 보면서 행복해한다고 함
뭐 주작이라고 믿어도 상관없음 증명 할 방법이 없음
이 언니랑 오늘 저녁 먹으면서 콘서트 얘기 나오길래 생각나서 써봤음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