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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만나면서 깨달은것들

ㅂ0425 |2016.02.12 11:04
조회 373 |추천 0
세상에 아름다운 이별, 행복한이별은 없다
한번 상처준 사람은 끝까지 같은 이유로 상처를 준다
추억이라도 아름답게 남기라는 말, 이제야 이해가된다


정말 넌 못되고 못되고 또 못됐다
나도 참 멍청해 그렇게 상처주고 날 수없이 울린 너를
그래도 좋다고 받아주더니 결국 이꼴이됐으니까

웃기지도않다 이젠 눈물도 안나

처음부터 끝까지 니가 잡는 트집과 말도안되는 집착에 내가 잘못했다 미안하다 말해야 넘어갔던 싸움이 대부분이였던것 같다

그때 난 내가 정말 잘못한줄 알아서 진심으로 미안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내가 잘못한일들이 아니였어

사촌남동생과 저녁에 단둘이 피씨방을 갔다는 이유로
여자친구들과 당구장에 갔다는 이유로
난 싸보인다는 말까지 듣고..그말을 듣고도 니가 좋다고
용서해달라며 날 붙잡던 널 또 받아줬지

왜그랬을까
왜 널 다시 받아줬을까

그때 헤어졌었다면 우리 추억은 지킬수 있었을텐데
서로 그리움속에 기억될수 있었을텐데
어쩌다 이지경까지 되버렸을까, 우리

1년가까이 난 누구랑 연애했니
마지막에 보인 너의 그 소름끼치는 행동들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손이 부르르 떨리더라
화가나서 눈물이 나더라

이제와서 이렇게 끄적이는 나도 참 한심해

그냥, 내가 마지막 전화로 말했던것처럼
넌 그 누구도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 사람한테 나한테 했던것들 똑같이 할거라면..

너무 마음이 아프지만 한편으론 니가 본모습을 보여준거에 감사해 이제라도 내 마음 정리할수 있으니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할게

니가 또다시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다면
니 진심을 다해 사랑했으면 한다
걱정되는 마음, 화내고 욕하지말고
질투나는 마음, 비꼬고 깔보지마
걱정되면 걱정된다, 질투나면 질투난다 그렇게 솔직한 니 감정을 대화로 풀어나가면 넌 그사람한테 훨씬 좋은사람이 될거야

비록 나한테 있어서 너는 강아지일지몰라도

잘살아라 나쁜놈아
상처만 잔뜩 안겨준 니가 죽도록 밉다
다시는 무슨일이 있어도 세상이 두쪽나도 니가 또다시 미치도록 날 잡는다고해도

결코 너한테 돌아가진 않을란다

값진 경험, 추억, 사진
많이 남겨줘서 고맙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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