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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의 카프카와 화양연화 해석! (주관적인 궁예 주의)

안녕 이삐들!! 너무나 애매하고 이해하기 힘든 부분들이 많아서 오래걸렸어ㅠ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ㅠㅠ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볼께! 이 소설이 이해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서 틀린 부분들도 있을거야. 양해 부탁할께. 추가내용은 환영!♡ 글이 길어서 읽기 힘들텐데, 그래도 끝까지 읽어봐줬음 좋겠다~♡





(이 소설내용은 15세인 남자아이 "다무라 카프카"가 조각가이자 자신에게 저주를 퍼붓는 아버지로부터 벗어나, 길고 긴 여행 끝에 자신의 '그녀'를 만나게 돼. 카프카와의 연결매체인 저능의 노인인 '나카타' 씨는 '입구의 돌'을 찾고 있어. 즉, 카프카와 나카타 씨는 서로 모르는 남남사이지만, 서로가 그림자같은 존재라는 걸 우린 유추해 볼수 있어. 카프카가 사랑하는 '그녀'는 용모가 뛰어난 50대이지만, 정작 카프카는 '그녀의 과거 시절'을 사랑하는 거지. 즉, 그녀는 카프카가 만들어낸 꿈이자 현실.)
※ 연결고리들은 숲과 그녀, 그리고 입구의 돌.





1. 카프카, 그리고 노란색 페인트.

일단 카프카라는 말은 체코 말로 "까마귀"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 소설 [ 해변의 카프카 ]에서 이러한 부분이 있어. "그녀는 소년을 '해변의 카프카'라고 불렀다. 부조리의 파도가 밀려오는 해변을 방황하고 있는 외톨이인 영혼." 즉, 작가는 해변의 카프카에 방황하고 있는 외톨이인 영혼이라는 의미를 부여하고있어. 한 번 카프카는 숲에 들어가서 못 나올 뻔 했어. 하지만 그는 계속 숲에 들어가는 걸 시도해. 노란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군데군데 표시를 하면서 들어가. 그는 숲에 들어가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다, 그녀를 그리워하다 자책하며 좌절해. 어디서 많이 본 장면들 같지 않아?

화양연화 파트 투 앨범 속 사진들은 대부분 애들이 숲 속에 있어. 헤매고 있다는 말이지. 즉, 방탄이들은 숲 속에서 헤매고 있는, 방황하는 외톨이인 영혼이야. (방탄이들 = 방황하는 외톨이인 영혼) 그리고 노란색 스프레이 페인트는 런 뮤비에서 태형이가 낙서를 하다가 경찰한테 잡히는 문제요소. 카프카처럼 태형이는 아마 자기가 우리만의 세계에 온 것을 표시한 것 같아.





2. Whailen 52와 Butterfly, 그녀와 숲.

주관적으로 숲은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해. Whailen 52의 가사내용은 대략 혼자있고 외로운 '나'는 이 넓고 넓은 바다에서 혼자 방황하고 있다는 내용. '나'처럼 카프카도 숲에서 헤매. '나'가 이 넓은 바다를 무서워 하는 만큼, 카프카도 숲을 무서워 했어. 그래서 Butterfly에 "나의 해변의 카프카여, 저 숲으로 가지 말아줘."라는 부분이 있고. 즉, 방탄이들이 숲을 무서워 한다는 거지. 그래서 숲은 아마 외로움, 이별, 방황, 죽음을 뜻한다고 결론을 지었어.

위에서 말했듯이, 그녀는 카프카가 만들어낸 꿈이자 현실. 그는 그녀를 그리워하며, 그녀의 이름을 부르고, 그녀가 자신의 곁에 있길 바래. 하지만 그녀는 그가 만들어낸 환상인걸, 있을 수 없는 존재. Butterfly에서도 '곁에 머물러 줄래, 내게 약속해 줄래. 손 대면 날아갈까, 부서질까, 겁나', '니 작은 손짓 한번에 현실을 잊어 난',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네' 등등 이러한 부분들은 방탄이들도 자신들이 만들어낸 그녀를 사랑하고 집착? 같은 걸 한다는 것을 알려줘. 꿈과 현실을 구분하지 못하는 게 공통점. 카프카와 똑같은 말과 행동, 생각을 하는 걸 보여줌으로서 그들도 있을 수 없는 존재를 사랑한다는 거야.





3. 살인과 입구의 돌, 그리고 우리만의 세계.

프롤로그가 시작하고 처음엔 태형이가 두 손에 피를 묻히고 쓰러져있어. 태형이는 아버지를 살인했다는 걸 명확히 보여줘. 소설 속 카프카도 아버지가 자신의 연결매체인 나카타 씨로부터 죽음을 당했을 때, 카프카는 손에 피를 묻히고 쓰려져있었어. 이때, 카프카와 나카타 씨는 서로 연결되어 있으니, 카프카가 아버지를 살인한거나 마찬가지. 태형이와 카프카는 손에 묻은 피와 옷에 묻은 피들을 보고, 겁을 먹으며 황급히 피를 닦아내. 그리고 그들은 전화를 하지. 본인들이 의지하는 사람들에게. 카프카는 아는 누나에게, 태형이는 아는 형에게. (석진이일 가능성이 있다고 봄) 둘다 하는 행동이 비슷하지 않아? 이때, 태형이는 카프카라는 것을 알 수 있어. 태형이는 꿈과 현실을 오가는 인물이잖아. 바다로 뛰어든 건 카프카가 꿈으로부터 벗어나 집으로 간다는 뜻인것 같아. 꿈으로부터 벗어나, 현실을 알게 된다는 거지.

소설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구도는 바로 "입구의 돌". 카프카가 사랑하는 중년의 여성은 한때 미치도록 사랑했던 옛 애인을 잃어. 그녀는 그를 잊지 못하고, 그와 닮은 카프카를 사랑하게 되지. 본문 중에 그녀가 나카타 씨를 만나, 서로 대화하는 부분이 핵심이었어. "저는 다만 그를 잃지 않기 위해, 밖에 있는 것이 우리 세계를 훼손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무슨 일이 있어도 돌을 열어야만 한다고 결심했던 것이지요."

화양연화 버전으로 가자면, 석진이는 "방탄소년단"을 잃지 않기 위해, 환상을 만들어 냈다. 즉, 석진이는 중년의 여성의 과거 속 역할을 해. 석진이도 애들을 잃고 싶지 않았던 거야. 석진이와 애들만 있는 '우리만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 환상을 만들고, 건들여서는 안될 것을 건들였다는 거지. 석진이는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아이들을 잃기 싫었다는 거야. 중년의 여성이 수십년 간 그리워 한것처럼, 석진이도 각각 사고를 당한 아이들을 그리워 한거야. 그래서 낡은 캠코더로 아이들과의 추억을 회상하고, 환상을 만들어 내. 이때 석진이가 바다 사진을 보여주며 "우리 여기 갈까?"라고 물어본 그 장소. 즉, 그 장소는 우리만의 세계. 그리고 입구의 돌은 태형이와 석진이를 제외한 5명의 아이들. 죽은 아이들을 건드려선 안됐을 존재.





4. 해변의 카프카 = 화양연화

내용을 다 정리해 보자면,
주인공인 카프카/나카타 씨 = 태형이.
입구의 돌 = 5명의 아이들.
우리만의 세계 = 석진이가 만들어낸 환상 또는 회상하는 아름다운 추억.
그녀 = 사랑하지만 있을 수 없는, 꿈 또는 현실.
중년의 여성 = 죽은 아이들을 그리워 하고, 아이들이 죽은 당시에 자신의 인생도 멈췄던 석진이.
숲 = 외로움, 이별, 방황, 죽음.
방탄이들 = 윤기: 이별. 호석: 아픔. 남준: 생존. 지민: 외로움. 정국: 방황.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 화양연화. 인생에 가장 아름다운 순간, 청춘. 위태롭지만 몽환적인, 방황하지만 황홀한 순간. 화양연화.




힘들어 죽는 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음 댓글 달아! 자세히 답글 써줄께~ 읽어준 이삐들 고마워♡♡♡


+ 분명히 말하지만 화양연화 해석 영상들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주관적인 궁예라고 써놨구요ㅠㅠㅠㅠㅠ 이 글은 소설 해변의 카프카랑 화양연화 시리즈랑 비슷한 부분들을 골라서, 유추해 낸 "주관적인 궁예"입니다. 오해하지 마시구, 말투도 둥글둥글하게 해주세요ㅠㅠㅠ 열심히 써놨는데 그러시면 오히려 제 맴 찢어져요ㅠㅠㅠㅠㅠ 부탁드려요ㅠㅠㅠ

++ 책 읽고 오겠다는 이삐들! 해변의 카프카 상하권이 있는데, 두권 다 읽고, 번역자의 해설도 읽어야 이해가 갈거야!♡ 모든 이삐들이 이 글을 보길 바라며..☆

추천수8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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