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래도 인피니트 팬이다 보니 다른 사람들보다 특히 우현이 말할 때 집중하게 되더라고. 근데 들어 보니까 우현이는 성규 얘기를 들어보고 싶어 하는 것 같고, 고민을 공유하고 싶어하는 느낌이 자꾸 들어. 어떤 고민이냐고 물어보는 것도 그렇고, 성규 솔로에 대한 얘기를 해 주는 부분들에서도 그렇고. 아무래도 같은 메보이기 때문에 다른 멤버들보다 더 비슷한 길을 걸을 거고, 비슷한 고민을 할 거고 시간을 더 많이 보내겠지. 나는 성규가 힘든 점들을 멤버들에게라도 털어놓았으면 좋겠어. 근데 내가 지금까지 봐온 성규는 그나마 우현이와 있을 때 제일 의지하고 믿는 모습을 보였었던 것 같아 깨플에서 말한 것도 그렇고.... 쇼타임에서 성규가 우현이 고민을 얘기해 주고 위로해 주는 모습이 나왔었는데, 그 반대의 에피소드도 나왔으면 좋겠다. 다른 멤버들이 성규 고민을 먼저 알아봐 주고 위로해 줬으면 좋겠어. 이미 그러려고 우현이처럼 노력했을지도 몰라. 성규가 좀 의지할 사람이 생겼으면 좋겠다. 나는 혼자 성규가 음악이랑 결혼할 거라고 했을 때 짠했었는데, 차라리 정말 자신과 동행해 주는 사람을 만나서 연애를 한다면 좀 덜 힘들까... 이런 생각도 들더라. 그냥 김성규라는 가수를 볼 때는 존경스럽기까지 하고 멋있고 행복하고 그런데, 사람으로 보니까 이게 자제가 안된다.... 갑자기 긴 글 미안. 그냥 4가지쇼 보니까 만감이 교차하네... 너무 두서없이 쓴 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