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전 중3때 썸탓엇던 1살많은 오빠가있어요
현재 그오빠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잇고
저는 지방에서 직장생활을 하고잇습니다
얘기를 하자면 평소연락을 안하는 사이엿어요
그냥 카톡에 친추만되어잇는정도
그러다 한 1년에 한번쯤 안부를 묻는정도였습니다
그렇게 연락을 안한지 한 2년정도됐는데
1월 1일에 오빠가 먼저 새해인사로 연락이왔고
복많이받아라 잘지내느냐 뭐하고사냐
그런 형식적인 톡을하다가
전화가 걸려와서 오랜만에 통화를 하는거이기도하고
그동안 살아온(?) 얘기도하고 그러다 2시간정도 통화를
하게됐엇어요ㅎ
그 날이후 매일 톡을주고받고
매일 잠들기전 1~2시간정도 통화를 하고
모닝콜도 서로해주고 이렇게 연락한지 1달정도
됐을때 오빠가 서울 한번 놀러와라 구경시켜줄게
라고하는겁니다
첨에 그 얘기를 들엇을땐 그냥 그래 한번가야지
얼굴함보자 라고 넘겼는데
언제올꺼냐고 계속 묻더라구요
그래서 이번달중에 한번갈까?ㅋㅋㅋㅋ 라고 말햇는데
오빠가 그럼 셋째주 주말에 어때라고 먼저 말을햇고
당직도없고 그주에 약속이없긴하다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앗으니 생각해보겟다라고 햇습니다
근데.
점점 그 날짜가 다가오니
13년전 모습이 그오빠에겐 내 마지막 모습일텐데
덜컥 겁이납니다.
그 때와 달라진 내모습. . .
살이 쪄서 뚱뚱해진 내모습을 보고
실망할까봐 . . .
톡을 하면서 제 프사나 셀카 정도는 봣습니다
근데 그건 얼굴만 나온거라
제 몸뚱이는 그 어디에도 없어요. . .
13년전과 비교하면 30키로정도가 쪗어요
. . . . .
말도잘통하고 연락을 주고받으면서
설렌적도많습니다. . .
근데 용기가 나질않아요
실망도 주기싫구요
만나기로 한 날이 당장 일주일정도밖에
안남아서인지 속으로 계속 전전긍긍이네요
가기싫어요 사실. . 아니 사실은 정말 보고싶고
가고싶은데 겁이납니다. . .
만나지않는게 좋을까요 역시..??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