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달전에 남친이랑 헤어진 10대 학생입니다
애들이 뭔 연애라고 하면서 비판하지 말아주시고 조언좀 해주세요..
걔가 며칠 전부터 연락도 성의없다는게 느껴지고 답도 느리길래 혼자 신경쓰고 불안해 했었어요.
그래서 친구들한테 평소랑 다름없이 하소연 하고있었는데 친구가 너가 힘들어하니깐 한 번 헤어질까? 라고 보내보라고 제안하더라구요. 솔직히 그런말 쉽게 꺼내면 안되는거 아니까 처음엔 그냥 넘기려 했는데 결국 혹해서 그냥 그렇게 보냈어요. 그런데 보내자마자 아니왜헤어져? 라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이유를 설명하면서 잡으니까 그래 헤어져 나도 이런연애하기싫어 이러면서 그냥 매정히 가버리더라구요..ㅋㅋ
되게 많이 잡았어요. 그럴때마다 싫다고 딱 거절했구요.
그리고 개학을 했어요.
그런데 갑자기 뜬금없이 걔 친구가 제 친구한테 '야근데 헤어질까?라고보낸거 너가 보냈다며?' 이러는거에요. 제가 헤어지고 몇주후에 걔 친구랑 연락을 하긴 했는데 잘 끝내놓고 갑자기 물어보더라구요.자꾸 쳐다보는게 느껴지고 제 이름이 언급되고.. 되게 신경 많이 쓰였거든요.
그리고 제가 걔랑 헤어지고 한달후에 어떤 남자애를 잠깐 만났었는데 그럴때마다 저랑 걜 이어준 친구한테 '야 너가 000이랑 000 이어줬다며?' , '000이랑 000 헤어졌더라' 이러더라구요.
뭐 이런행동들때문에 제가 많이 흔들렸어요.
그런데 개학 다다음날 전남친이 제 친구한테 전화를 해서 '야 너가 헤어질까라고 보냈다면서' 이러더라구요.헤어진지 한달된 상태에서 뒷북치는거같아서 짜증도났고 전 아직 마음남았기때문에 좀 많이 흔들렸어요. 그래서 제 친구가 갑자기 왜 물어보는건데 이러니까 '내 친구가 궁금하대.' 라고 그런다음에 끊어버렸구요. 그러다 제 친구가 너무 답답해서 걔한테 연락을 넣었어요.
너는 왜 지금와서 뒷북치냐고그러니까 걔가 자기는 궁금해하면 안되냐면서 바로 헤어지고 물어보기엔 쪽팔렸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 친구가 너 000한테 마음남았냐? 이러니까 안남았다고 걔랑 사귀느니 *** 이랑 사귀는게 낫다고 하면서 욕하고..
그런데 오늘도 학교에서 제 얘기가 나왔더라구요.
제가 이해가 안가는건 진짜 질려서 헤어졌는데 누가 헤어지자했고 이런게 궁금한건지.
게다가 한달이나 지난 상태에서 왜 갑자기 궁금해하는건지.
헤어져서 이미 싫은애가 누구랑 사귀고 헤어지던간에 왜 일일이 신경을 쓰는지.
진짜 이해가 안가서 그런데 조언좀해주세요..
읽기 귀찮으시면 밑줄친거만 읽으시면 되요!
댓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