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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삶에 지침 VS 현실적 문제 (돈)

히유 |2016.02.16 03:08
조회 4,882 |추천 8
안녕하세요 29살 3년차 직장인입니다 조금 길더라도 조언부탁드립니다...ㅠ 
지금 다니는 회사가 솔직히 재무적으로도 안정적이고 제가 버티기만 하면 오래 다닐 수도 있고 이쪽 업계에서는 쉽게 받지 못 할 만큼 연봉도 높은 편입니다...작년연말에 총 급여액이 세전 5000정도 된것 같네요 (업계 평균이 보통 년 2800~3000정도)
그런데 일이 너무 많습니다... 회사에 다니는 2년 동안 주5일 매일 아침 6시30분 7시까지 사무실에 출근해서 저녁 9~10시 퇴근했고(늦으면 11~12시)  (집에서는 잠만 자고...)토요일은 매주 근무에 바쁠때는 일요일도 일해서 한달에 1번 쉰적도 있습니다.. 년차 사용은 당연히 눈치주고 ㅠ 거의 못씁니다...일이 많아서 ...그래도 특근수당 같은 경우는 꼬박꼬박 챙겨주니(야근은,,,거의 봉사ㅠ) 돈 보고라도 참으면서 일해왔는데..  어느정도 인정도 받고 있었는데...요즘들어 다른부서에서 하기싫거나 좀 귀찮은 일이 생기면다 저에게 떠넘기기 일수 입니다. 사람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구요.. 그러다 보니 과부화가..ㅠㅠ
그리고 회사에서 올해부터는 주말근무를 해도 수당을 안주겠답니다. 대신 평일에 하루를 대체로 쉬라는데.... 평일에 하루 업무를 안하게 되면 그 남은일 누가 대신 해주는 것도 아니고..제가 다음날 밀린업무 2배로 일해야 하는건데... 그리고 보통 평일에...하루  자리 비우면...핸드폰으로 회사에서 50~60통씩 전화가 옵니다...돈받지말고 나오란얘기죠...이러면 뭐... ㅠ 후 
정말 헌신해서 일했는데 지금도 이렇게 일하다보니 개인시간도 없고...친구들도 멀어지고.. 뭔가 이렇게 사는게 맞는건가 후회가 되더라구요 /
그러던 찰나에 다른 업체에서 제안이 왔습니다. 
업계는 동일하지만 지금 회사보다는 작은 중소기업입니다 연봉은 인센까지 다 포함하면 세전 3100~3200정도? 대신 지금까지 경력 인정에 근무 부서도 제가 가고싶고, 하고싶던 부서입니다.. 퇴근시간은 6시30분 정도이고 어쩌다가 야근하게되면 8시~8시30분 주말근무도 거의 없으나 1달에 토요일만 1,2번 정도?
회의감을 느끼는 저로써는 개인시간의 여유도 가지고 다른 부서 업무도 경험해 볼수 있는 혹하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가 부딪히네요 ㅠㅠ대기업에서 중소기업으로 가려는 바보가 어딨냐는...부모님의 반대도 심하거니와...연봉 차이도 그렇고... 약 2000만원이 줄어드는 거라...돈이 늘면 일도 늘고 돈이 줄면 일도 주는건 당연한거지만..ㅋㅋ 회사가 지방에 있어서 외지에서 생활해야한다는 부담도 있습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어떤 선택이 맞다고 보시나요?? 물론 선택은 제 몫이지만 ... 고민이 되네요..버티고 버텨서 돈을 조금이라도 버는게 나을지... 좀...힘들더라도 저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게 맞을지...ㅠ ㅠ 
추천수8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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