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개월차인데 흡연욕구가..
후
|2016.02.16 21:47
조회 22,476 |추천 9
임신 3개월차 접어드는 26살 임산부입니다
아이를 갖기 1달 전부터 담배를 끊었었는데
최근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를 피게 됬어요..
예전처럼 하루에 한갑피는건 아니고..
진짜 배가 너무 아프고 입덧 심할때
하루에 1개피 정도 피면 괜찮아지더라구요..
뱃속에 있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남편한테도 미안한데ㅠ
담배가 너무 생각납니다.. 저도 담배피고 나면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울때도 있구요.. 지금 1개월째 피고있는데 저번에 검사해보니 다행히 아이는 정상이라네요.. 담배가 제 마음을 진정시켜줘서 오히려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거라고 스스로 자기위안도 해보네요.. 하 어찌하면 좋을까요 ㅠㅠ
- 베플ㅉㅉㅉ|2016.02.16 21:54
-
담배 피면서 10달 편하고 아이의 평생동안 고통받으시면 되죠.
- 베플예비맘|2016.02.16 23:55
-
흡연 10년차 그냥 흡연자가 아니라 가방에 6mm짜리로 두갑씩 넣고 다닐정도로 완전 골초수준였어요. 결혼하고 나서도 계속 폈다가 임신하려고 준비하면서 금연 시작했는데 바로 임신 됬어요. 흡연욕구때문에 미칠거 같아서 리얼하게 담배피는 꿈도 꿀정도 였어요. 하지만 내 욕구때문에 한 생명이 어찌 될지 모르는 도박은 하기 싫어서 막달인 지금까지 꾹 참고 있네요. 담배핀다고 다 폐암 걸리는거 아니잖아요...담배폈는데 아기 건강하다는거....진짜 무식한 생각인거 같아요 내 뱃속에 있는 생명을 내가 무슨자격으로 그 아이의 건강을 복불복으로 정해요......지금부터라도 꾹 참아요 저도 엄청 심한 의지박약이지만 진짜 이꽉깨물고 참고 있어요... 글쓴이도 참을 수 있어요!
- 베플퓨|2016.02.16 22:13
-
흡연욕구하나를 못참으면 육아는 어떻게 하시려고.. 인내의끝을 경험하게 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