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일했던 카페 사장이 그만두고도
구질구질하게 굴어서 고민인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카페이름 확 까발리고싶은데 고소당할까봐 무서워서
말도못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먼저 말씀드리자면 아직 전 달에 일했던 월급도 못받았구요
지금 현재 일하고있는 알바동생에게 없는말도 지어내고 해서
제 욕을 신나게 하고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평소에도 가끔 뭐 실수하거나 친구들이 카페에 저 볼겸 커피마실겸 해서 와서
카운터에서 잠깐 얘기만해도 영업방해로 신고할거라고 법대로 하자고
법 운운 하시는 분이에요 ㅋㅋㅋ하
그래서 정말 이 여자한테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고민이라 글 올립니다.
오타가 있거나 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글이길어요 글솜씨가 없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많은일이 있었지만 지난주말에 있었던 일이 너무 열받아서 글써요.
음슴체로 빠르게 써볼게요
우선 그 사장 성격을 대충 얘기하자면
자기자랑하기 좋아하고 허세 쩔고
자기는 쿨한사람이라고 뒤끝 없다고 하시면서
알바생들 사이에서 돌아가면서 뒷담하시는 분임
몇번 근무시간 아닌시간이나 요일에 도와달라고
몇시간전에 전화해서
약속있거나 할때 거절했더니
뒤에서 맨날 쟤는 도와달랄때 안된다고 한다면서
다른 알바생한테 욕을 엄청함
그렇게 쿨하시단분이 ㅋㅋㅋㅋ
이건 나뿐만이아니라
모든알바생들 다 해당되는 일임
다른알바생이 안된다했다고
나한테 그 알바생 욕한적도 많음
알바생1한테 2욕하고 2한텐 3욕하고 3한텐 1욕하고
이래서 알바생들끼리 잠시 얘기라도 할라치면 씨씨티비 보고
자기얘기 할지모른다 생각해서 찔려서 그런지
교대하고나서 바로 퇴근안하고 뭐하냐고 혼난적이 한두번 있음
내가 짤리게 된 계기도 이런 비슷한 이유에서임.
위에 말했듯이 안도와줘서 이미 눈밖에 난 상태이고
(못도와준다고 처음 그런이후로 태도가 완전 바꼈기때문. 그래서 그후로
나도 시간 될때도 일부러 안도와주려고했었음)
물론 내가 미흡해서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었겠지만
매번 혼낼때마다 저얘기도 끌고와서 했었음.
여튼 그만둬달라는 통보를 받고 알겠다고 감사했다고
나름 통화를 잘 끝냈다고 생각함.
옆에서 친구도 듣고 널 그렇게 구박한거 치고는 순순히 보내줬다고
웬일로 저렇게 착하게 좋게끝내냐고까지 했음.
이렇게 난 좋게 마무리가 됐나 했음.
근데 일은 지난 주말에 터짐
저 위에 통화했었던 당시
전 달 월급 일부가 안나와서 통화 끊을때 얘기했더니
금방 넣어준다고 얘기해놓고 일주일이 지나도 안들어오는거임.
그래서 사장 얼굴보고 얘기하려고 찾아갔는데
다른 알바동생이 근무를 하고있는거임
그래서 잠깐 얘기를 했는데
갑자기 그 동생이
'언니 누구 시켜서 커피사간적있어?' 이러는거임
사장이 그랬다면서 내가 짤려놓고 뭔가 찔려서 다른애 시켜서
우리가게 커피 사가지고 갔다고 그러는거임
나는 이게 무슨말인가 도저히 이해가 가지않았음.
근데 생각해보니 그만두고 난 후
그 카페앞을 지나가다가 거기서 나오는 친구를 우연히 만났음
다시 말하지만 정말 우연임
난 집에있다가 심부름을 가는 길이였음
그래서 반갑게 인사하고 각자 갈길 갔는데
그게 그 일이였던거임
정작 찔리는건 본인이신거같음
줘도안먹을거같은 그딴 커피를 내가 사갔을거라 생각하는건지
참 진짜 생각이 대단히 베베 꼬이신 분임
그리고 내가 가장 진짜진짜 제일 친한 언니중에 보이쉬한 언니가 있음
그래서 이언니가 날 보러 카페에도 자주오고
그 사장하고 얘기도 많이하고 그랬었음
근데 이 사장이 알바동생에게
ㅇㅇ(저) 지인들이 우리가게 많이 오는데 그 지인들이
우리보고 동성애자같다고 그랬다는거임
(절대 그 지인들 그렇게 말할사람도 아닐뿐더러
이카페 사장 이상한거 다들 눈치채고 안가요.
그건 다른분들도 쫌만 얘기해보면 알거임.
그냥 본인생각 말씀하신듯 함)
와진짜 너무너무화남 이거야말로 신고감 아님?
(동성애자분들 비하하거나 싫어하는거 절대아니에요.
그치만 전 남자가 좋아요....ㅠㅠㅜㅜㅠㅠ)
그러면서 그 알바동생에게 내가 ㅇㅇ(저) 동성애자 아니라고
편을 그렇게 들어줬는데 일을 이따구로 한다고 욕을욕을...
ㅅ....ㅂ진짜 아주 그냥 인맥이 얼마나 대단하신지
확인을 못해보니까 막던지시는건지
뭐 하도 누구누구누구랑 친하다고 나열을 해대면서
내가 실수해서 혼날때마다
요즘 바닥 좁은거 모르냐고
나중에 다른데 취직할때 내가 취업길 막을수도 있다고
이렇게 협박을 하질 않나
뻑하면 매출 안나온게 내탓이라며
영업방해로 신고할수도 있다고
정말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해대질않나
어리다고 그냥 그런말 막 던지면 겁먹을거라고
무시해서 그러는건지 뭔지 진짜 모르겠음
정말 중2병 걸린 완전체같음
뭐 말만하려고 하면 사람말 딱 끊고
자기말만 따발따발 해대는분임
아 정말 이여자랑 있으면 정신이 피폐해짐...정말
얼마 일하진 않았지만 너무너무 지옥같았음
맨날 지 자랑을 쉬지않고 해대는 사람이라.. 후
오히려 난 그래서 먼저 그만두라해줘서 너무 고마웠음
근데 붙여준단 월급은 소식이 없고...
일단 그냥 기다려보다가 이번주에도 안주면
노동청에 신고하려고 기다리는 중인데
내가 고민되는건
이렇게 뒤에서 내 욕을 그만둔 이후에도 계속 해대는
그여자에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는거임
참으려고 했는데 자꾸 들리고 없는말까지 지어내고
정말 너무너무 화나죽겠음
진짜 맘같아선 찾아가서 따지고싶지만
목소리만 크면 다되는줄 아는 무식한 여자라.. 말이 통할지 모르겠음
그리고 뻑하면 고소한다해서 고소당할까봐 아주 무서워서
발길을 얼씬도 못하겠음
나 정말 이런 유언비어 퍼트리고
그만둔 마당에 날 모르는 알바생이나
다른 단골들에게도
내욕을 한다는게 정말 너무너무화남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말 저런게 영업방해로 신고가 되는지
저여자가 한말은 협박아닌지,
월급 못받은거 노동청에 신고는 어떻게하는지
등등.. 조언좀 해주세요 토커님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