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약을 먹고 부작용이나서 인생 주춤한 24살 여자입니다. 처음 글써보는거라 어색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시간도 6개월이란 기간이 지났고 더이상호소할곳이없어 그냥 주절주절 적어봅니다.
제가 아토피가 원래 부분적으로 접치는 부분에 쫌있었는데 이번에 취직하기 전에 다 나아볼려고 장학금 탄걸로 엄마한테 간신히 허락 받아 아토피 전문한의원을 인터넷을 통해 검색하였습니다.
사진에 비포에프터도 많고 자주 놀러가는 서면 메가박스 근처여서 여기 한의원을 선택하게 된 이유였습니다. 또 젊은 여자쌤이라서 마음이 통할것 같았고 체인점이라서 뭔가 특별한 비전이 있을것 같아 믿음이 생겼구요, 상담을 받으러가니 역시나 전문이라는 타이틀을 달아서 그런지 가격이 장난아니더라고요. 그래도 시작했습니다. 후기처럼 낫고싶어서요.... 3달에 180만원 선결제해야하고 한약은 택배로 보름분씩 택배로 보내준다더라고요. 당장 먹을껀 한 일주일치정도 카운터에서 받아갔습니다.
저는 진짜 시키는대로 다 했습니다, 한약과 환을 먹었는데 육류는 절대 먹지말고 채식위주 생선위주로 음식 섭취를 하라고 해서 진짜 그렇게 먹었고, 아토피 연고를 가끔씩 바르는데 그것도 중단하라고 해서 했습니다.
근데 약을 한달째 섭취했을때 피부에 점점 이상증상이 생겼습니다. 괞찮던 머리에서 진물이나고 귀쪽에서도 진물이 났으며, 손바닥에는 빨간 반점이 생겼고, 밤에 잠을 못잘정도로 몸이 건지웠습니다. 무엇보다도 심한건 얼굴이 술먹은 사람처럼 빨게져서 밖에도 못돌아다닐 정도로 심해졌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명현현상이라고 소화가 잘안되서 그런거니 한약을 바꿔주면서 식단을 죽과 된장국만 먹고 한약은 계속 먹어라더라구요. 진물이나는데는 후시딘을 발라라고하고요, 부모님들도 놀래서 장사도 접어두시고 한의원에 내원했을때, 그의사쌤은 저한테 했던 말을 부모님께 하면서 명현현상이다 괞찮다. 잠시 심해지는 시기다 라고하더라구요
하.. 내몸이 먼저 이상신호줄떄 그만뒀어야 했습니다. 그동안 투자한 돈이 있으니 계속해봐라길래 의사선생님 믿고 시키는 대로 다했습니다. 귀에서 진물이 나던 자리에 징그러운 검은 딱지가 생겨 한의원에 연락했습니다. 2차 감염일수도 있으니 한의원에 내원하라는 겁니다. 근데 이제 점점 신뢰도가 떨어져서 한의원을 안가고 피부과에 갔습니다. 대상포진이라더군요, 첨들어봤습니다. 대상포진... 이게 면연력이 떨어지면 나타나는데 보통 나이드신분한테 나타나고 진짜 아픈병이라고 하더라구요. 다행이 통증은 없었습니다.
부모님께 연락드렸더니 놀래시면서 대학병원에 입원하자길래 저녘이라 응급실을 통해 가니 의사가 제 얼굴을 보고 놀래면서 한약을 당장 중단하라더라고요. 진짜 얼굴이 장난아니게 빨겠거든요.
여긴 입원이 안된다고 해서 동네 큰 병원에 입원해서 대상포진을 2주간 치료받으면서 한약을 중단하겠다. 남은 돈을 환불해달라고 하니 계속 치료받는게 좋다며 권유하더라고요. 한약도 택배로 얼마전에 또와서 거의 안먹어서 환불해달라고했더니 원래안되는데 해주겠다더라구요,
근데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이건 보상받아야 할 사항같더라구요. 얼굴에는 열이 안떨어지고 빨게진데다 진물까지나서 일상생활이 안될정도에 피부도 빠짝빠짝 건조해져서 피부가 땡기고 아픈겁니다.열이 심하면 피부가 마르고 갈라지잖아요. 그게 3달동안 지속이되니 피부가 버티지 못했는지 진물도나고 화산 땅갈라지듣이 쩍쩍 갈라지고 진짜 수시로 로션으로 수분공급안해주면 아파죽을것같더라고요, 치료전만해도 안그렇던 피부가 이렇게 된거면 당연히 한약이 저랑 안맞았던거고, 중단했어야하는데 계속진행하게한 의사잘못이 있다고 판단되어 퇴원하고 한의원에 이모랑 같이 찾아갔습니다. 의사는 왜 한달이 지나서 이러냐? 대상포진은 면연력증상이 떨어진거라서 한약이랑 별개다. 얼굴 빨게진건 니가 연고를 갑자기 끊어서 리바운드 현상이 난거다. 계속치료했으면 나았다. 암이걸리든 뭐가걸리든 보상해줄 의무는없다. 법대로 하라더군요. 저희이모도 학원 강사하던분이여서 말에는 안밀리는 분이신데 자꾸 똑같은말만 하고 더이상 말이 통할것 같지않아 일단 나왔습니다.
그날부터 진짜 무료 변호사에 전화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법적으로 이길수 있는지 물어봤지만 의료쪽은 환자가 입증해야하는데 한약쪽은 더더욱 힘들다하더라고요. 변호사비도 300에서 500만원까지 부르니 법적으로 하기도 무섭더라구요ㅠㅠ 지면 제가 다 감당해야하는데 아직 경제적으로 저돈을 감당할수 없었고, 부모님께 부탁하기도 제가 억지부려 한의원다닌거라 죄송하더라고요
진짜 오만 때만데 다알아봤습니다. 소비자 보호원, 의료 고발하는곳, 등등 근데 한약은 증거를 확보하기가 힘든데다 보통 이런 의료건경우 환자들이 다 속만 삭히고 보상을 못받는 경우가 많다더라고요.
억울해서 체인점이니깐 본사에 찔러보자싶어 본사에 연락해서 담당자랑 통화 했더니 어리다고 무시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저희 엄마가 호소하고 말하는거랑 제가 말했을때의 담당자들 태도가 달랐고, 해당병원에 저를 담당했던 의사랑 통화하게 바꿔달라니 간호사가 중간에 잘라 통화못하게 했으면서 엄마가 통화하니 바로 연락오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저를 무시하는게 너무화가낫고, 또 오랜 기간동안 전화로 싸우면서 저희어머니께 담당의사가 본사에 연락하지도 마라, 학생이 이상증상있을때마다 전화할꺼냐면서 이렇게도 말했다더라고요, 아 진짜 이거말고도 상처되는 말 진짜 많이 했는데 하도많아서 잘 기억이안나네요
하여튼 여차저차해서 엄마에게 맡기고 저는 피부과도 가보고 다른 한의원도 찾아가서 치료에 힘썼습니다. 저희동네애 있는 한의원을 우연히 가게되었는데 매선이라는 치료가 효과가 있고 저랑 맞는것 같아 계속 여기 한의원에 다니며 치료에 집중했습니다. 한약은 무서워 못먹겠다고 하니, 자기가 주위에 한의사들한테도 물어봤는데 운동을 해서 땀을 흘려 피부의 기능을 원상복구시키는게 제일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아픈 매선 치료를 일주일에 두번씩 받으며 치료한지 3달만에 완치는 아니더라도 다시 예전 저의 얼굴을 찾았습니다.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에서 너무 동네 한의원 원장님께 감사하더라고요.
치료받는동안 제가 담당했던 의사가 그만 둔다는 소식이 들리기에 그의사가 그만두면 할말도 못하고 끝날것같아 대표원장님께 그 한의사분 전화번호를 달라고하니 개인보호차 줄수없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난 이걸 누구한테 말하냐 그사람 그만두면 내가 하고싶은 말은 누구한테하냐니깐 한의원은 분을 푸는 곳이아니라고 자기 너무 힘들다고 자기가 화병날것같다면서 제발쫌 살려달라고 저한테 그러는겁니다. 저는 꼭 통화하고 싶은 마음에 그 살려달란 소리를 그 담당 한의사한테해라 환자랑 통화한번 해주라고 진짜 통화하고 더이상 전화하지않겠다고 하고싶은말하고 끝내고 싶다라고 약속하고 대표원장이 담당한의사한테 말해보겠더라더군요
그후로 한 일주일 지났나? 엄마가 병원에 입원해 계셔서 챙겨서 갈려고 하는데 전화가 오더라고요. 진짜 전화오기전에는 모진맘 많이 먹고 소리지르고 욕하고 할말 다생각해놨는데, 막상 전화오니 너무아픈시기가 지나고 쫌 괜찮아져서 다시 밝아졌는데 그의사때문에 기분망치기도 싫고, 그때는 진짜 엄마일로도 정신없었고 또 욱하면 피부에 열이올라 최대한 차분히 이야기했습니다. 절대 자기 잘못 인정은 끝까지안하길래 그럼 내가 나을수 있게 좋은 방법이라도 있으면 보내달라니 이제 자기가 그만두는데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하여튼 끝도 제가 하고싶은 말 제대로 속시원하게 풀지못하고 끝났습니다. 그런거 있잖아요 시간지나니깐 이렇게 말할껄... 이렇게 생각하는사람 그게 바로저에요 ㅠㅠㅠ
한 두달정도 시간이 지나서 거의 80프로쯤 나았을때 대표원장을 찾아갔거든요. 비포 에프터 나은걸로 한약이 부작용이란걸 쫌 밀고 싶었어요. 근데 왜왔냐 여긴 심리 상담하는곳이아니다. 그런마인드로 여기서 치료못받는다. 법적으로 하라 이런소리만 듣고 왔네요. 정확한 증거가 없으니 싸우지를 못하겠더라고요 ㅜㅜㅜ 병원비만 2200원 주고왔네요.
부작용 때문에 몸이 많이 상했는지 부작용 있고나서 얼마안있어서 백내장 판정도 받아서 그병원 무지하게 밉네요. 지금 담당했던 의사도 없어서 계속 싸우기도 그렇고 시간도 많이 지나고 주위사람들은 다알고 한약부작용이란걸 아는데 병원에서 인정을 절대안해서 저희집 돈으로 치료며 이것저것 다했네요 ㅠㅠ 진짜 저거말고도 중간중간 일이많은데 그럼 너무 더 주절주절이 되서 많이 띄어먹은것도 많네요. 건강이 쵝오인것같아요 아프니깐 싸우지도 못하겠더라구요. 한약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조심히 알아보고 드세요,안맞으면 자기몸이 제일 먼저 반응하니깐요. 진짜 피부 저렇게 갑자기 되니깐 우울증도 오고 병만 더오더라고요. 지금은 최대한 잊으려고 노력하면서 운동도 하고 치료에만 힘쓰고있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은 제일 처음이 치료전이고 두번째세번째 네번째순으로 치료받으면서 심해진 순이에요 ㅠㅠㅠ 진짜 심했었고 고생많이 했어요 ㅠㅠㅠ 의사들의 태도에 빡쳐 그냥 글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