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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여자 월급 관리

MRS |2016.02.17 15:26
조회 2,211 |추천 5
28살 여자입니다.
정직원된지는 이제 1년 8개월되었고 세후 220받습니다.행복하게도,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어서 용돈정도만 드리고 있고..보험도 어머니가 내주고 계십니다. 
1. 고정지출 = 53만원- 핸드폰 8- 교통비 5- 엄마용돈 15- 실비보험 1.8- 멜론+넷플릭스 2- 교회 3- 회사 점심 18
2. 적금 = 130만원(원래는 100정도하다가, 10만원씩 늘려서 작년 12월부터 130넣습니다)
그래서 남는 용돈은 37만원 정도인데요.
가끔 추가적으로 생기는 일들, 예를들면친구생일/경조사비 5만원씩 / 부모님생신 15만원씩 / 2-3개월마다 병원은 6만원, 미용실에 4~8만원, 화장품 3만원정도 사용하고 있어요.
그 달에 행사가 너무 많으면, 점심값을 최대한 줄여 -,-;; 어찌어찌 살아가네요.
이번달까지 모은돈이 1500정도여서, 아마 올해 12월이면 3000천정도를 모으게 됩니다.사회생활을 좀 늦게 시작해서, 이게 많은 돈인진 모르겠지만 조금 뿌듯합니다. ^^;;
그런데 고민은..저금 하는것에 점점 맛들이고 있다는 거에요.
밥, 술에 나가는 돈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단체로 술먹으러 가면 내야하는 1-2만원이 너무 싫습니다..ㅎ
지금 남자친구가 없어서 그럴수 있지만, 굳이 맛집같은데 가서 돈 쓰고 싶지 않고요.먹고 마시는데 쓸 바에는... 차라리 좀 더 좋은옷을 사거나, 화장품을 사는게 남는것 같더라고요. 아님 여행을 갈 수도 있고요.
그런데 20대 후반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내가 젊은 나이에 너무 긍긍하며 살고 있는 걸까라는 생각도 들어요.
매월 월급을 받으면, 그 달의 계획을 다 짜는데친구들끼리 만나거나 그러면 사실 계획보다 2-3만원씩 더 나가게되고..그런 몇 만원에 되게 신경쓰는 제 자신이 싫은 ㅠ.ㅠ
좀 더 모아서 미래에 풍족하고 싶은 저와,현실에서도 즐거운 저와 내면의 싸움이 있네요 ㅎㅎ
저,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요?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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