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이제 5개월이 더 넘어가네요.
많이 알앗다면 많이 안시간이고 적게 알앗다면 적게 안 그런 시간인데...
한번씩 잘지내다가도 혼자서 짜증을 부릴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게임을 하다가 잘 안되거나 제가 쓴소리 한번 했을때. (객관적으로 그렇게 심하게 이야기 하진 않았습니다.)
그걸 기억하고 있다가 나중에 저에게 화아닌 화를 낼때도 있습니다.
'이거 다할때까지 오빠랑 연락 안할꺼야.! '
'얼마나 걸릴거같은데?'
'음 글쌔.. 2달?'
'장난하냐 꼴랑 게임 가지고 남자친구랑 2달이상동안 연락하지도 않을거라는게 말이되는소리야?'
'응! 왜안되는데?'
'.....'
이런 대화와 비슷한 경험이 아주 많습니다.
참고로 이대화들 장난아닙니다.
그때마다 제가 달래고 혼내면서 알게해주고
져줄때도 많고(많다기보단 거의 져줌)
그러던 와중에
'오빠는 자존심도 없고,소심하고 여자같고 남자 답지가 않아.'
'후... 그럼 나랑 왜 지내는데?'
'정들어서?'
'내가 자기한테 자존심세워서 뭐가 좋을게 있다고 내가 세우겠어. 자존심이 없는게 아니고 쓸고 안쓸곳 구분하는거지'
'그러니까 오빠는 자존심이 없는거야. 그러니까 내가 시키는대로 해. 어서.'
라면서 이젠 제 자존심도 짓밟네요..
이런 사태가 있을때는 거의 매번 혼자서 짜증이 날때 그럽니다. 그러다가 제가 한소리하거나 그러면
귀찮다고 연락하지 말자고 그러고 이야기 하기 싫다고 그러고.
전 여자친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엄청 많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들이 지내면 지낼수록 자꾸 보입니다.
이젠 자존심을 짓밟는 그런 이야기도 막 하고요.. 앞으로 더심해 질거같기도하고. 아닐거같기도 하지만.
지금은 여자친구가 몇일간 이야기를 하기 싫다고 그러네요.
그래서 일단은 알겠다고 그랬습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기에.. 이대로 이해하면서 살아야할까요?
전 정말 여자친구를 많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