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에 댓글이 많이 달려서
가슴 조려가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잘 읽었습니다.
진지하게 한자한자 정성스레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혼자 끙끙 앓아도 모르겠어서
조언을 듣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 날, 남편이 저보고 이럽니다.
"당신 ×××이가 누구야~?
카톡이 왔는데 지난번 교회에서 인사드렸던 그 분이야?
모르는 이름이라 열어보기가 그렇네~"
라고하며 자신의 핸드폰을 내밀기에 보았더니..
저희 친정어머니입니다..
결혼한지.. 6개월정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는 순간 너무나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던 나머지..
"어떻게 당신 장모님 성함도 모를 수가 있냐"고하고는
그 자리를 나와버렸습니다..
시어머니는
그 정도 모를 수도 있는거지
내 앞에서 아들이 울먹이며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냐는 소릴 내가 들어야겠냐고 하시면서 저를 나무라셨고..
친정부모님도 별일 아닌걸로 남편에게 그러는거 아니다라고 하시며
남자가 그런건 모를 수도 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예민했던걸까요..?...
많이... 서운하던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