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 이런게 아니라 어디에나 한두명씩 있는 얼굴 약간 호감상이고 평타 조금 이상인 사람인데
대학교나 학원에서 남자애들 처음 만나면 나한테 호감보이는 애들 몇몇 보인단말이야
계속 힐끗 처다본다던가 말붙이고 싶어서 뭐 빌려간다던가 괜히 나 끼어있으면 웃기려고 오버한다던가
근데 내가 좀 연애 경험이 없어서 괜히 떨리는데 쿨한척하면서 피하거나 정색하거나 눈안마주치고 그러거든 그러면 별로 안좋아하냐
삶이 그냥 무리가 생기는 자리에 흘러들어갔다 스쳐지나가는게 전부가 되었어
성격 너무 무뚝뚝하고 붙임성 없거든
가끔 좋아하는애 생기면 더 심각하게 굳어서 걔한테 한마디도 못하고 끝나는 경우도 많았고
그래서 사실 조카 떠떨리고 가까이 올때마다 심장이 덜컥해서 아무말도 못한건데
걔는 내가 자기 싫어하는줄 알았다 이런소리 하고 이또한 지나가고
애교많고 말잘붙이는 애들 쉽게 친해지던데
난 괜히 억지로 그러려다가 어색하고 실수한적도 있고 해서
그냥 그때부터 태어난 그대로 무뚝뚝하게 접촉 안하고 살거든
여자가 너무 붙임성 없으면 별로냐
나도 썸좀 타보고 싶은데 우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