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넘게사귄 20대초반 커플이에요
남친이저한테 헤어지자고하고 제가붙잡은게 이번이 두번째네요..
저희커플 정말 안맞아요
둘이 달라도 너무 다르고 정말너무자주 싸웁니다
제가 사소한거에 욱해서 화내고 징징대서 싸우는게 대부분이구요,
남친은 정말 잘해줍니다
싸울땐 안맞긴하지만 기념일마다 손편지도 잘써주고 스킨쉽에서도 제 의사 많이존중해주고 애교도많고 연락문제로 속썩인적도없고 여자관계깨끗하고
애정표현 정말 잘해줍니다 말도안되는일로싸워도 저희집앞까지찾아와 제가잘못한일에도 미안하다며 안아주는사람이에요..
엊그제 남친이 처음으로 여자인친구들이 있는 술자리를 가지게됐어요 중학생동창들로 남자4여자4이었어요
술마시는동안 연락도 정말잘하고 틈틈히 전화도많이해준 남친이었지만 밤에여자들과 술을마신단생각에 너무화가나 전화올때마다 언제갈꺼냐며 쪼아댔어요
결국 전화로 싸우게됐고 12시쯤 저희집앞까지 찾아와 미안하다고 제기분풀어주고 갔어요
그리고 카톡으로 제가 내일 다른과애들이랑 술마신다했고 남친이 꼭나가야되는자리도 아닌데 왜나가냐며
너는되고자기는안되냐며 또 싸움이났어요
참고로 전 남자들이있는술자리 두번정도있었고 두번다 남친이 데리러와줬었어요 제가술을많이못마셔서..
결국 저는 다음날 그자리에나갔고 1차까지만 마신후 남친한테 내가싫은짓은 나도안하겟다며 그냥빠졌어요
그리곤 집에와 전화로 남친과 또다시 싸웠고
남친이 너가 '여자면환장을한다' 라고 하더라구요
제가 질투 심하긴합니다..하지만 너무 상처받아
못믿겠단식으로 얘길했어요
제남친..철벽도정말잘치고 길에서번호따여도 제번호주고 여자들과 다거리두고 살아요..
근데 순간욱해서 말이 그렇게나왔고
남친은 너지금 실수한거라며 헤어지자더군요
제가 너무 갑작스럽다 잘하겟다 변하겠다고 하니
자기도 미련이남는다 단칼에짜를수가없다 아직좋아한다며 붙잡혀줬고 다음날 만났는데
눈도잘안마주치고 다른사람같네요...
너무 차가워졌어요
연락은잘되고 뽀뽀나키스도했고 웃어주긴하는데
애정이안느껴져요
이제 제가 싫은걸까요ㅜㅜ
저 정말 제가 잘못한거알고 변하고 싶은데
남친 다시 전처럼 돌아올까요?
이상황에서 제가 너무매달리면 더싫어질까요?
어떡해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