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주는 여자는 질려?
ㅁㅁㅁㅇ
|2016.02.21 09:41
조회 13,515 |추천 13
어쩌다보니까 20대 되고 첫연애를 하게 됬는데 지금 남친이 너무 좋고 서로 좋아하는데 밀당은 왜 하나 싶고 뭐라도 더 챙겨주고 싶고 그래서 어김없이 표현중인데 주변에서 친구들은 연애에 너무 매달리지는 말아라 넌 남자 사귀면 휘어잡을 줄 알았는데 아닌거 같다 헤어지면 상처 클거다 너무 쉽게 맘주고 쉽게 표현하지 말아라 하는데...
사람 마음이 맘대로 되나..ㅠ 어느새 자다가도 일어나서 칼답하고 있고 뭘 하고 있던 남친이 먼저고.. 데이트 비용도 반반내거나 남친이 많이 내면 몰래 남친 지갑이나 옷같은데 돈 넣어두고 남친은 가끔 좋지만 자기는부담스러울 때도 있다고 한적도 있고..ㅠ주변 남자애들이 너무 그렇게 퍼주면 질려한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
- 베플예비군끝|2016.02.2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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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 때 밥을 사주는 것과 시도때도 없이 입에 먹을 것을 우겨넣으려는 것의 차이임. 적당히 님 생활 영위하면서 연애를 대입시켜야지, 상대에게 내 생활 전부가 맞춰져있는 연애는 결국 본인 좀먹는 행위임.
- 베플앵앵|2016.02.22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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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여자로서의 매력이 문제가 아니라 인성의 문제다. 다른 사람의 호의를 받으면 되갚지 못함에 미안해 해야하고 고마워해야하고 더 큰 호의를 베풀기 위해 노력해야하는게 제대로 된 인성이 박힌 사람이 할일이다. 예시를 말해주자면 내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 2년좀 넘게 백수 생활을 했다. 그 때 여친인 분이 항상 응원해주고 챙겨주고 도와줬다. 근데 그 친구가 취업이 너무 잘 되서 지금 7천 넘는 연봉을 받는다. 외국계라 휴일도 많다. 그리고 작년에 청혼해서 결혼했다. 그 친구가 이렇게 말하더라. 자기가 정말 힘들때 곁을 지켜줬고 도와줬다. 그런 사람을 버리는건 인간이 할짓이 못된다. 평생 갚아나갈거다. 라고. 이것만 기억해둬라. 호의를 베풀었을때 고마워하고 갚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을 사귀어라. 남자든 여자든 친구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