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죽는게 답일까 그래도 삶에 미련이 남네요

힘들다에휴 |2016.02.21 19:14
조회 667 |추천 1

안녕하세요 올해 24살되는 여자입니다.제 소개를 하자면 대학교는 재수를해서 지방4년제 국립대학교를 우수한성적으로 입학했다가 재수했단이유로 왕따를당하고 자퇴하였습니다 장래희망은 의사가되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의대목표로 공부중인데 6수죠..2년동안 최근에 손을 절어 못쓸정도로 신경계쪽이 아팠습니다 부모님은 잘모르셨어요 제가 말하기를 꺼리는성격이고 왠만한 병은 꾀병이라 치부하시는 부모님입니다.제가 의사가 되고싶어하는걸 가족들은 잘 모릅니다 이것도 제 성격 탓이네요..저희집은 재혼가정입니다 어머니는 초혼 아버지는 재혼이요 의붓언니가 잇지만 언니와의 관계는 원만합니다. 어머니는 남의집 청소일을 다니시구요 아버지는 치킨집이나 요릿집에 기름유통 하러다니십니다. 약간 서비스 이런게 없지않아 있어서 두분다 밖에서 사람들에게 친절하신 편입니다.판에 글을 올린이유는 오늘 일 때문이였습니다. 일주일전 동생이 지인에게서 셰퍼드새끼를 입양해왔습니다.생후3개월남짓한 개였죠 이미 집엔 개가 한마리 있었지만 갑작스레 입양이되었지만 아직 아기고 엄마아버지랑 떨어진게 안쓰러워서 나름 생전 안치워본 개똥이라는 것도 치워보고 산책도시키고 지극정성으로 돌보았습니다 동생에겐 안쓰러워서 엄마아빠에게로 데려다주라며 다그쳤고요 근데오늘 아빠가 저희 가족에게 한마디 상의도없이 자신의 지인이라는 사람에게 그 어린것을 차에태워 데려다주었습니다. 갔다와서는 태연히 술을 마시셨구요..저는그것도모르고 밥을먹고 예능을 보며 웃었습니다.어떻게 이럴수가있죠?예전에도 저희집 개가(수컷)새끼를 낳아서 집에 한마리 얻어왔는데 나머지 가족은 생판 알지도못하는 남에게 또 그냥 줬습니다. 너무 화가나서 울며 왜주냐고 소리지르고 베게를 던졌습니다.반항잘안하는데..그랬더니 이년이 그러면서 뺨을때리고 거기에 안경알도나가고 우산으로 때리면서 집을 나가라는겁니다 이때까지 나에게 참을 만큼 참았다면서 그래요 저 대학자퇴하고 그래도 돈벌러다녔어요 이나이에 방황 조금 할수도 있는거지 저는 그래도 제 확고한 꿈이있기에 그저 그런데 저희아빠 지금 직업은 별볼일없어도 과거에 선생이셨습니다 솔직히 자기가 못났으니까 저에게 화풀이 하는걸로밖에 안보입니다.그러니까 매일매일 술마시는거고 자격지심이라고 해야하나요 남들한텐 엄청잘합니다. 개데려오라고 하니깐 사람때리는것도 남한테 자기 못난모습 보이기 싫어서같구요 그덕에 저는 그 우락부락한 손으로 얼굴이 붓고 안경알이 나갈정도로 뺨 맞았네요..정말 아버지가 밉고 저희가 자식이 아니였으면 저도 남의집에 줬을꺼같은 심정입니다.솔직히 전 강아지 그 어린것대신 제가 대신가고싶었습니다.정이많이들었는지 산책시킨곳에도 가보고 계속울었습니다 지켜주지못해서 미안해서요. 복수하고싶습니다 어제까진 아버지에게 힘든일한다는 연민의 정이 있었지만 결혼도 허락받기싫고 밉고 아버지가 저렇게 술먹다 돌아가셔도 전 별로 안슬플거같습니다. 애만 셋씩이나 대책없이 낳고 어릴때 양육한번 해준적 없습니다 가족여행한번 오손도손 가본적없고 매일 xx년 욕하고 때리고 자기말 안들으면 손 치켜세워서 때립니다 강아지 원래주인 생각 하나도안하고 남이 주면 덥석 가져가는 그 지인이라는 사람들도 짜증나고 아버지란 사람도 짜증이나고 그 못난 아버지라는 사람을 사랑하고 이혼하지 못하는 어머니란 사람도 짜증납니다 저는 가정교육 잘못받아서 사회성도 모자르고 점점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가네요 지나가는 차에 길도비켜주기싫고 여자와 남자가 손잡고 지나가면 저것들은 연애를 왜하는거야 라는 생각이듭니다 예전에 남자친구와 연애해서 연애편지 주고받았단이유로 엄마에게 전신폭행 당한이후로 연애 혐오종자에요...아무튼 오늘 성당에가서 강아지의 명복과 지켜달라는 기도를 하고 왔네요 남과 더불어 살아야 할텐데 배려,양보할줄 알아야하는데 저는 부모님들과 안닮았네요 조언구하고자 글 올려봤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1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