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된일이라 순서가 뒤죽박죽임
때는 2010년 중1 봄 때임 집에서 크아를하고있었지
그채팅하는곳에 어떤사람이 ㅇㅇ동 사는사람?
이러길래 나 ㅇㅇ동 산다그랬지 그니까 번호를 알려주더라고 어디사냐고 물어보니까 우리 바로 옆아파트더라 신기했지 그남자는 20살이었고 나한테 ㅅㄲㅅ해달라는둥 그런걸요구했었고 난 만날생각 전혀없었고 그런걸 해줄생각도없고 그냥 얘갖고놀던거였음ㅋㅋㅋ암튼 얘랑 계속 문자하다보니까 나도모르게 내가얘를좋아하고있더라 필통이나 노트에 걔이름으로 도배해놓고 하트그리고..지금생각하면 좋아했던거 자체가 흑역사..ㅈㄴ금사빠였음ㅋㅋㅋㅋㅋ암튼 걔가 자기 셀카 나한테보내줬는데 목소리듣고 잘생겼을줄알았는데 ㄹㅇ 존못이었음 근데도싫진 않았음 근데 내가 어떤여자애한테 그남자 번호알려줬는데 그여자애가 나한테 그러는거임 "걔가 너보고 찌질이같이생겼대" 그말듣고 진짠줄알고 빡쳐서 그남자한테 문자로 ㅈㄴ쌍욕함 남창새끼야 나잇값해라 어쩌고저쩌곸ㅋㅋㅋ그남자 빡쳐서 나한테 야저나해바ㅡㅡ이랬었는데 전화안걸었었음 그때 딴남자랑도싸우고 있어서 전화로 얘가 하는 욕에 상처받기싫었음 언제는 얘 얼굴만 만나서 보고 도망가려고했었음 7시반까지 학교앞으로 나와달라그랬는데안오더라ㅋㅋㅋㅋ그래서 조카화장실올라가서 쳐울고 집에가서 다비치노래 전곡재생하면서 또울곸ㅋㅋㅋ그리고 언제 가족들이랑 외식하러갔는데 그새끼가 거기서 배달 알바하고있는거임 난걔얼굴 한번에못알아봣엇음 동생이랑 ㅈㄴ장난치면서 병신같이놀고잇엇는데 가게 딱 나가자마자 걔인걸알게되고 ㅈㄴ쪽팔렸음ㅋㅋㅋㅋㅋ언제한번은 동생이랑 저녁에 집근처 산책하러갔는데 걔네아파트쪽인거임 나혼자 옛날 추억팔이하고 잇엇는데 정자에 그남자랑 어떤 중딩 여자랑 같이앉아서 나보고 손가락질하며 비웃고잇는거임 난걔랑사귀던사이도아닌데 걔가딴여자랑 잇는거보고 알수없는 배신감과 슬픔과 굴욕감 등 여러가지 감정이 느껴졌음 거기앞에 초등학ㅈ교운동장이잇엇는데 운동장에 주인없는 돗자리가 잇길래 조카 거기누워서 막 취한사람처럼 소리꽥꽥 지르고 울고불고 난리쳣엇다 걔간줄알앗는데 엄청멀리서 날바라보고잇엇음 불쌍하다는표정으로.. 그리고 나중에 애슐리갔는데 그중딩여자를 우연히봄ㅋㅋㅋ그때 유행하던 한아름송이 야상입고 잇엇더라ㅋㅋㅋㅋㅋ하늘색이엇나 보라색이엇나ㅋㅋㅋ약간비웃듯이 쳐다봐서 기분안좋앗엇음 언제는 내가 밖에있다가 밤10시쯤에 집에들어가는길이엇는데 걔가 우리집앞에 오토바이타고와잇는거임..우리집은어떻게 알앗는지 우연인지 뭔지는몰라도...걔가 나멍하게보다가 바닥쳐다보고 멍때리고를 반복하더라 내가 울고잇는걸 보고잇을때와 비슷한표정이엇음ㅋㅋㅋㅋㅋ그리고 언제는 학교끝나고 그 여자애가 나보고 그남자가 나보러오기로했다고 그러는거임 그년이 그남자한테 내허락없이 내이름이랑 학교 반 다알려준거엿음 나 그남자한테 ㅅㅍㅎ이라도 당할까봐 무서워서 일부러 학교끝나고 2시간정도 화장실에 숨어잇다가 학교나왓는데 그남자가 정문에 자기친구들 대여섯명 데리고온거임 그래서 쟤네앞에 지나갈때 ㅈㄴ뛰어서 도망가야겟다 생각햇엇음 근데 걔네가 내얼굴보고 빵터진거임 막무릎잡고 폭소하더라 그래서 뭐지..?이런기분이긴햇지만 한편으론 얼굴이 무기여서 다행이라고생각햇음 그때가 1학년 여름이었는데 방학때 보충가야되서 아침8시쯤에 횡단보도 신호기다리고잇는데 그새끼 친구놈이 약국앞 계단에서 아침부터 맥주 한 5캔정도 쳐마시고잇는거임 바닥에앉아서ㅋㅋㅋㅋ인생망한줄 또한번은 겨울에 학교끝나고 친구랑 집가고잇는데 그새끼가 앞에걸어가고잇엇음 그당시 유행하던 노스페이스패딩입고ㅋ 내가친구한테 "야 쟤가 걔야" 이러니까 친구가 "야~~노스페이스 짭이다~~"라고 외치는거임ㅋㅋㅋ그남자 쪽팔려하더니 막뛰어감 ㅋㅋㅋㅋ그리고 처음부분에 얘기햇듯이 찌질이얘기잇잖아 내가그거땜에 걔한테 빡쳣던거라서 나중에 그남자한테 물어봣음 저한테 찌질이같다고햇어요? 이랫는데 아니요 이러더라ㅋㅋㅋ원래 내가 걔한테 반말쓰고 서로반말깟는데 갑자기 왜반말쓰냐고 그래서 존대썻음ㅋㅋㅋㅋ이제아무사이 아니라고그런거였나 걔도 나한테 존대쓰더라 오해풀고싶어서 만나서 얘기하자고 그랬는데 만나긴 뭘만나ㅡㅡ 이렇게 나오더라 그리고 걔랑 그이후로 연락없었음 그렇게 끝났지 근데 걔 생각이계속 나는거야 병신같이 그래서 맩날 발신자표시제한으로 전화걸고 목소리만듣고서 끊어버리고 다른폰으로 문자잘못보낸척 ㅇㅇㅇ씨 휴대폰아니예요?막이러고 번호가 바뀐것같다고그러곸ㅋㅋ 근데 걔가 자기번호 6년동안 계속쓰고잇는거라해서 당황ㅋㅋㅋㅋ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나인거알앗을거같기도함 막 2학년돼서도 걔못잊어서 비오는날이면 우산도 안쓰고 ㅁㅊ년처럼 걔알바하는곳 앞에가서 교복이 비에 다젖을때까지 죽치고앉아있고 집에서 자려고 누워잇다가 걔생각나서 밤12시에 걔네집 주변서성거리고 맨날집에서 이불뒤집어쓰고 슬픈노래들으면서 울고ㅅㅂㅋㅋㅋㅋㅋㅋㅋ그이후로도 길 지나가다가 걔랑 자주마주치고 버스에서도 마주치고그랫엇다 중2병 심하게 걸려서 노트에다가 물방울 그리고서 오늘 버스에서 걔봤다 버스가 나보고 타지말라고 하는것같더라니..이딴글쓰고 ㅋ암튼 나 이사가고나서 못봤음 지금까지 쭉 끝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