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후반 평범한 직장다니는 여자입니다.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이곳에 글을쓰게 되었습니다.
현재 저는 1년 가까이 만나고 있는 동갑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어느 커플과 싸우고 화해하고 알콩달콩 잘 만나는 커플인데요.
먼저 설명을 하자면 제 성격은 보통의 여성분(개인간의 차이가 있겠지만, 주변사람들이나 대중적인 기준)보다 무디다고 주변에서 듣는 편입니다. 많은 여자분들이 연락 문제로 서운해 하고,
표현함에 있어서 저는 기준이 약간 무딘편입니다. 그에 반에 남자친구는 표현도 정말 잘해주구요, 누구 만난다 언제 누구와 약속있다는 미리미리 말해주고, 친구들과 만남을 가지는 중에서도 친구들과 재밌게 놀고 연락하라고 하면 아니다고 괜찮다고 계속연락을 주는 남자친구입니다.
누가 보면 배부른소리라고 하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제 남자친구와 제가 약간 성별이 바뀐 성격이라 보시면 됩니다.
저는 무디고 남자친구는 세심합니다.
문제는 1년동안 만나오면서 연락문제로 몇번 싸운적이 있습니다.
각자 친구들과 약속이 잡히면 남자친구는 바로 저에게 언제 누구와 약속이 있다라고 말해주는 편입니다. 저도 물론 지금은 미리 말을 합니다. 언제 누구와 만나기로 했었다라구요.
하지만 초반에는 남자친구와 얘기를 하다가
남자친구가 '이번주 토욜 어디 갈까?'라고 하면
제가 '이번주 토요일. 아 맞다. 그때 나 누구랑 약속있는데'라고 했다가 몇번 다툰적이 있습니다.
남자친구는 왜 자기가 물어보기전에 말을 해주지 않았냐는 주장이였고, 저는 깜빡했다고 하면서
남자친구가 서로 사귀는 사이에 그런거는 미리 말해주면 좋겠다는 결론으로 화해하곤 했습니다.
저도 노력하겠다고 했구요.
그런데 문제는 최근에 제가 동아리 모임이 있는데 그 모임이 3월 초에 있는 모임이였습니다.
지난주에 카톡으로 나온얘기였는데 지난주 제가 매우 바빠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물론 남자친구와도 바빠서 연락을 많이 못한상황이였습니다.
어제 남자친구와 만나면서 얘기를 하면서 그날 모임이 잡혔다고 얘기를 들은 남자친구가 서운해하면서 항상 이런식이라며, 자기가 이상한거냐며 다퉜습니다.
저는 미리 말하려고 했다. 그런데 그 모임이 2주 가까이 후의 모임이다. 그래서 조만간 말하려 했는데 어찌하다가 지금 말하게 된거다. 라고 했고, 남자친구는
'이런 문제로 몇번 다투지 않았었냐, 왜 계속 이문제로 다퉈야하느냐 그거 약속잡히면 그냥 그때 약속잡혔다 한마디 해주는게 그렇게 어렵냐. 지금 말 안했으면 그 모임 전날 말하거나 하지않았겠냐'는식으로 말을 햇습니다.저는 지난주에 알다싶이 내가 바쁘지 않았냐, 전날 말한것도 아니고 2주 가까이 남은 약속을 무슨 미리 말하라는게 난 이해가 안간다며, 저도 화를 냈습니다.
그러면서 그냥서로 다투고 헤어졌는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정말 제 성격이 배려심이 없는 건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