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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가정폭력..이제 죽고싶어요

난왜시도때... |2016.02.25 05:14
조회 606 |추천 3
이새벽에 이거 쓰려고 회원가입까지 했는데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겟다...반말로 써야되나 높임말로 써야되나..?..

아일단 안녕 난 2016년에 18살이 된
겉으로보면 평범해 보이는 학생이야..
사실 난 되게 어릴적부터 가정폭력?에 시달려 왔었어.
사실 매 맞은건 엄청 어릴적 부터 시작됫는데.
7살때부터 그때는 사랑의 매 알지?.. 그걸로 맞았었어.
근데 그때는 어려서 그런지 엄마가 그냥 살짝 부은 정도로만 때리고 항상 땨린후에 내가 울면서 잠들면 잠자고 잇는 내옆에 와서 연고도 발라주고 미안하다고 그랫거든?
근데 이제 조금 도를 지나친것 같아 이렇게 글올려..
음아 나 글실력이 정말 없는데..어디서부터 시작하지..
그럼 일단 가장 최근에 잇엇던 일을 말해줄게.
그날은 아빠가 홍콩출장을 가서 나랑 동생이랑 엄마만 집에 남은 날이였어.
내가 학원을 하나다니거든?다니다가 끊어서.
그래서 요새 맨날 집에 있었는데 그날따라 그 하나뿐인 학원이 너무 가기 싫은거야. 그래서 내가 엄마한테 오늘 하루만 학원 안가면 안되냐고 넌지시 물었어. 근데 엄마가 당연히 안된다고 하더라고. 근데 내가 그날따라 진짜 너무 가기싫어서 계속 물어봤거든. 진짜 오늘만 안가면 안되겠냐고 오늘안가고 내일 보충을 가겠다고 오늘은 진짜 너무 가기싫다고..ㅠㅠ 그랬더니 엄마가 성질이 약간 낫는지 식탁 걸1레질하고 있던 걸1레를 내 얼굴에 집어던지면서 "씨1발 개 졷같은게 이제 학원까지 안간다고 지1랄이야 그럴꺼면 왜가냐 비싼 돈들이면서"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 오늘은 정말 가기싫어서 그런다고. 다음부턴 꼭 제대로 갈테니 제발 오늘 하루만 빼달라고 그랬거든? 그랬더니 엄마가 방문 콱 닫고 안방으로 들어가서 "씨1발 너 오늘 학원 안가면 제삿날인줄 알아"이러는거야..
사실 나도 그정도에서 그만했긴 했어야됬어.
엄마도 그땐 화가 많이 난 상태여서.
근데 그날따라 정말 너무 가기싫고 춥기도 추워서 정말 가기싫은거야. 그러더니 갑자기 울컥해서 내가 살짝 울먹?이면서 내가 학원 그렇게 자주 빼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오늘 하루 진짜 너무 힘들어서 하루만 빼달라는건데 왜그러냐고 그리고 엄마는 왜 내가 뭔말만 하면 욕부터 하냐고 진짜 성격이상하다 하고 울면서 안방 문앞에서 울먹?였어.. 그랬더니 몇초간 정적이있다가 갑자기 엄마가 나와서 "씨1발 너 오늘 학원 안가면 제삿날이라그랬지. 꼴랑 학원이래봐야 한개다니는거 그렇게 가기싫으면 다 끊어버려 시1발년아 어짜피 해도 안되는거 뭐하러 붙잡고 잇는다고 하면서 나오길래 내가 무서워서 내방으로 뛰어가서 방문닫았거든. 근데 엄마가 계속 문두드리면서 "뭐?누가 성격이 이상해? 할말 있으면 나와서 해 씨1발년아" 그러면서 계속 내방 문열라는 거야. 난 문잡고 있었고. 근데 내가 엄마 힘에 딸려기도 하고 엄마가 키가지고 내방문 열어버리는 바람에 내방문이 열렸어. 그러더니 엄마가 내 머리채를 잡더니 발로 이렇게 막 배 발로 차고 내 위에 올라타서 내 목을 막 조르더라고. 내가 막 켘켘되면서 하지말라고!!하지말라고!!하면서 소리지르면서 우니깐 시끄럽다고 옆에 있던 수건 물려버리고 계속 목 조르면서 뭐라뭐라 말을 하더라고. ↑위에서 엄마가 했던 말이랑 계속 반복되는 그런것들. 그래서 내가 계속 바둥바둥거리다가 숨콱막히고 힘도 풀려서 아둥바둥거리는거 멈췄을때 이렇게 목 조르고 있던거 풀더니 말하더라고. "씨1발련 그럴꺼 차라리 디1져버리지 그러냐. 지겹지도 않냐. 차에 치여 가루도 없어 디져버리던가 하지 원." 진짜 토씨 하나 틀림없이 적었어. 마지막 말이 이거였거든. 그러면서 내 방문 닫고 마지막에 씨1발 얼굴 그꼬라지 되갖고 학원도 안가고 참도 좋겠다 개1같은년 하면서 내방문 콱 닫고 나가버리더라고.

엄마 나가고 내가 거울 봤는데 너네 그거알아? 목졸리면 피가 쏠려서인지 왜인지 이렇게 얼굴 부분이 빨간점 같은 걸로 막 가득채워져. 특히 눈부분. 그상태가 된거야. 학원에 갈래도 갈수없는 상태지. 그리고 그거 아냐. 그 얼굴 보면은, 진짜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수 없는 내얼굴 보면은 진짜 눈물밖에 안나와. 못생겨져서 눈물 나는게 아니고 진짜 이렇게까지라도 해서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어서 내인생이 너무 비참해서 진짜 소리없는 눈물만 계속나와. (어릴때부터 엄마가 울때 소리나면 엄청 혼내서 난 울때 소리안내고 울어. 막 소리날까봐 수건 입에 물기도 하고.)
사실 이렇게 목졸려서 빨간피점같은걸로 얼굴 덮힌거 처음은 아니야. 그동안 한 네번정도 이렇게 됬었고 그 피점들은 한 일주일 가만히 있으면 사라져.
근데 그날따라 정말 너무 진짜 너무 죽고싶은거야.
거울보고 있다 친구한테서 카톡왔는데 진짜 너무한 생각이지만 순간 쟤는 이렇게 안살겠지 부럽다. 이생각 들고.

엄마의 가정폭력. 난 이제 이단어 하나만 들어도 눈물이 나. 응답하라에서 나오는 엄마들의 사랑같은거 난 한번도 못느껴봤고 내가 학교에선 진짜 활발하고 웃겨서 맨날 개그우먼이나 해라 소리 듣는앤데 그런 일반인 코스프레 하는거 이지 너무 지쳐. 엄마가 목졸라서 생긴 피점들을 비비로 가리고 알르레기라고 속이는것도 너무 힘들고 알고있는데도 한숨만 쉴뿐 내가 맞을때 그저 자기 방에 들어가 아무런 조치도 안취해주는 아빠도 원망스럽고 이럴거면 엄마가 왜 도대체 날 낳았는지 이해도 안가.
차라리 때릴꺼면 아예 죽도록 때려서 죽여줬음 좋겠지만 항상 죽기직전까지만 때리고. 난 이제 너무 지쳐.
중학교땐 너무 힘들어서 수면제도 먹어보고 혼자서 한강도 가보고 온갖 죽을 방법 다 시도해봤는데 죽을..수가 없더라고. 죽고싶어서 한강에 갔고 수면제도 사보고 옥상에도 올라갔는데.. 옥상에 올라갔을때 문뜩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죽기엔 너무 억울하다.. 그래서 살려고 고등학교땐 그래도 내가 당했던일 다 이애기로 풀어서 만화로 그려서 엄마한테 복수하리라 다짐하고 웹툰작가라는 꿈 키우면서 혼자 서울에 무료상담센터알아 거기도 가보고 살려고 노력했는데. 이제 조금 한계가 온것같아.
엄마한테 복수하려했는데 내 몸이 너무 힘들어.
사실 난 죽고 싶지 않은데
웹툰작가되서 그동안 내가 잇엇던 일 모두 풀고 나같은 애들 도와주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어.

사실 내가 여기 글올린건..나도 왜인지 모르겠어.
미안 글의 요지가 없지..ㅠㅠ
그냥 내가 너무 위로받고 싶었나봐.
오늘도 난 이렇게 소리없이 울면서 밤을 보내고
앞으로 엄마한테 끊임없이 맞겠지만 스무살되면 독립하면 그땐 이 지옥의 굴레에서 벗어날수 있겠지..?
오늘 정말 죽고싶었는데 신기하게 글쓰면서 뭠가 위로가 되네.. 긴글 읽어줘서 진짜 너무 고맙고 나처럼 가정폭력 겪고 있는 애들 다들 힘냇으먼 젛겠어.. 우리 독립하면 조금은.. 행복해잘수 있을지도 모르니깐..ㅠㅠㅠ고마워..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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