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피어싱이 취미거든 사실 바람직한 취미는 아니지만 스트레스받을때 하나씩 뚫으면 머리도 맑아지고 혈이뚫리는??기분이어서 되게좋아해 근데 오늘 양쪽에 피어싱 3개정도씩 하고 지하철을탔거든 그냥 서있는데 옆에서 누가 보는게 느껴지는거야 어떤 할아버지가 되게 못마땅한 얼굴로 보고있었어 좀 무서워서 슬슬 피하려는데 갑자기 "어린게 어디서 귀에 구멍을 내고 ㅈㄹ이야!!!" 이러면서 엄청 호통을 치는거야 깜짝놀래서 그냥 자리 피하려고하는데 귀를 딱 잡는거야;;; 얼마전에 뚫은게 하나 있어서 진짜 개아픈거야 내가 아파서 소리지르면서 놓으시라고 하는데 어따대고 소리지르냐고..ㅋㅋㅋㅋㅋ 옆에 어떤 남고생들이 말려줘서 겨우 벗어났어 귀 비춰보니까 개빨갛더라ㅋㅋㅋ 아직 많이 남아서 안내렸는데 할아버지가 계속 욕하시면서 뭐라뭐라하더라;;ㅋㅋㅋ 너무 억울해서 "할아버지 그런소리는 손녀한테가서 하시구요 생판남한테 이러시는거 범죄에요 신고해드려요? 저 귀빨간거 안보이세요?" 한대맞을거 각오하고 저랬는데 신고한다니까 아무소리안하더니 다음역에서 바로내렸어.. 와진짜 너무 억울하다 사람되게많았는데 그 남고생들말고 아무도 안도와준것도 서운하고(특히 어른들 진짜 1도 안도와줬어..) 귀좀뚫었다고 생판남한테 그 수모를 당한것도ㅋㅋㅋㅋ 이제 머리로 가리고 다니던가 해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