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때 자려고 누웠는데
창문이 계속 덜컹덜컹거리는거야 ;;
그래서 혹시나하고
투애니원 언니들 팬덤봉 불켜서 창문 확인해보니까
ㅆ발 산타할아버지인거있지 ㅠㅠㅠㅠㅠ
근데 어른들이 우리한테 알려주던 산타이미지는 다 왜곡된거더라?ㅠ
내가 잡은 산타는 검은 수염에 마스크쓰고 있었고 비니에다가
한 손엔 보따리대신 칼들고 있더라궁 ㅠ
첨엔 깜짝 놀랐는데 산타라는걸 인지하고 나서
"산타맞죠?ㅠ 그런건 가져오지마세요!!"
하구 산타할아보지 창문으로 들어오려는거
밀쳐내는데
산타할아보지가 자꾸 창문으로 들어올려고 발악하는거 있지 ?
이거 딱봐도 산타할아버지 선물이...
칼이 아니라 자기라는 그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는 부분이잖아?
자세히 보니까 산타 할아버지가 아니라 산타 오빠더라고!
그래서 산타오빠 내 방으로 끌어당겼더니 쿠당탕 소리랑 함께 머리부터 떨어지셔서 ㅠ
정신을 못 차리시길래
내 방 침대 밑에 고이 넣어둔 크리스마스 장식 빤짝이전광등선 꺼내서
산타오빠 몸에 둘둘 꽁꽁 묶고선
입에 별모양트리장식 물린채 침대에 묶어뒀었어 ㅠ
싼타 넘나좋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