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있었던 일이다..^^;;
아~~ 울집은 주택가로 1층이며 현관문은 뿌연 유리다..,,글구 아담하다..
그날 집에 혼자 일찍퇴근해서 청소를 하냐고 있느불 없는불 다 켜놨다..
글구 골목쪽에 있는 커다란 베란다를 열다가 밑에 있는 하얀파카랑 모자쓴 넘이랑 눈이 마주쳤다..
<첨엔 울동네 친구가 울집에 온줄 알고 깜짝놀라 아는척 할뻔했는데 아니였다..>
글구선 착각이였나부다 하고 열심히 거실겸 주방을 청소하고 있었다..
근데 희뿌연 현관문 밖으로 하얀 파카랑 모자쓴 사람이 서성거리길래 "누구세요???"" 그랬다..
그랬더니 그 변태 우리집 현관문 앞에
찰싹 붙는거다..
가만히 봤다.. 모하는 짓인가 싶어...
헉,,, 그 미친넘 츄리닝바지 제끼고 자기 물건 꺼내고 막 흔드는거다..
나 당황해서 어찌할바를 모르고 현관문 앞에서 발구르고 있는데 전화가 온다..
얼렁 방에 들어가서 정신팔려 전화 얼렁 끊고 밖에 다시 나왔다..
음마야~~~ 그새 그새 울집 현관문 유리에 정액이 흩뿌려져 있는거다 그것도 엄청 많이.. ㅡㅡ;;
순간 기분이 더럽고 찝찝하고 .. 역겹고 돌아 버리겠드라..
그래서 현관문 열고 골목길을 내다보았다..
그 변태 끝에있는 골목길 구석에서 핸폰 만지고 있드라..
(지도 찔렸는지 나랑 눈 마주쳐서는)서로 한참 노려본후 내가 뚜벅뚜벅 걸어가서는
나 ~ " 우리집 현관문에 당신이 싼거 당장 치우세요..""
변태 - 뭔 말이예요??
나~" - 왜 시치미때요? 내가 다 봤는데~ (울집 가르치며) 저기서 나랑 눈 마주치고
울집으로 올라왔잖아요.. 옷 색깔 그 하늘색티, 츄리닝 하얀파카,, 모자 다 똑같잖아요""
드러우니까 얼렁 치워주세요""
변태- 누가요?? 내가 뭘 그랬다고요?? 이상한 사람이네...
나~"- 이상한 사람??(콧방귀 끼며) 그런 당신은 왜 이 어두컴컴한 모서리 진대서 모하는 건데요??
변태- (눈 부라리며) 사람 기달려요.. 근데 나 알아요??
나~"" 시치미 때면 낳아요??,.. 어디 다시 한번 와봐요..
내가 당신 뭐하는지 몰라서 그냥 그랬는데 만약 담에 와서 또 그 짓하면 현관문 활짝열테니..
두고봐요..
이러고 집에왔다...
아~~ 글구선 대야에 물 퍼와서 10번은 뿌렸나부다 추워서 그게 안씻기고 잼처럼 붙어서는 ..
아 짱나... 드러버 드러버....이 손으로 결국 내가 치웠다..
(참고로 그 변태 멍청하게 생겼고 내 나이 또래같다.. 한 26~29살!! )
세상 참 웃기져??? 아직도 기분이 더럽네... 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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