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남의 아리송한 페메들..
새벽감성
|2016.02.27 01:18
조회 237 |추천 0
ㅠㅠㅠㅠㅠ안녕 난 이제 고1이야! 내가 좋아하는 남자애가 있어!!! 음.. 좋아한지는 꽤 오래 됐고 한 반년? 그리고 .. 걔는 여친이 있었는데 내가 좋아하고 2달 쯤 뒤에 헤어진 상태야.. 원래는 짝남이랑 안 친했거든 그냥 같은반 이라서 얘기하고 그런게 다고 운동이랑 공부를 되게 잘해서 내가 홀딱 반한 그런 경우야..ㅠㅠ 웃을때 보조개가 너무 귀여운 그런 남자!!! 하근데 얘가 두달전에 좋아하는 애가 있다고 했거든 ㅠ 근데 좋아하는 애가 있으면 굳이 그걸 말릴 이유도 없고 뺏을 필요도 없고 난 그냥 혼자서 삽질하는 삶이 더 편한것 같아서.. 그렇게 체념하고 있는데ㅠㅠㅠㅠ 아니 그냥 말하는거랑 행동하고 페메로 연락하는데 모든 게 다 그냥 나의 착각일수도 있거든??? 근데 넘나 나는 아리송하다.. 이 새벽에ㅠㅠㅠㅠ 걔도 내가 판 하는거 알아서 볼까 무서워서 그냥 페메 캡처는 못올리겠고ㅠㅠ 걔가 막 음.. 하루는 페메 엄지 있잖아 ㅋㅋㅋㅋ좋아요 그거 하나만 대빵크게 보내서 아 완젼 별루라고 나한테 마음 없나 싶어서 그걸 읽씹 했는데!!! 세상에 뭐하냐고 몇 시간 뒤에 하나가 더왔어ㅠㅠㅠㅠㅠ감동의 도가니.. 근데 친구들이 김칫국 마시지 말래서 다시 자제를 하고.. 그렇게 정상적인 연락을 하는데.. 왜가끔 보면 답이 좀 늦어질 때가 있잖아 밥먹을 때나 뭐 영화 볼 때나.. 그럴 때 사귀는 사이면 미리 말을 하지만 걍 얘는 짝남이라서ㅠ 솔직히 그런거 까지 막 얘기하는 사이는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 말없이 갑자기 페메하다가 사라지고 그러잖아? 그러면 한 30분 뒤에 하나가 더 와ㅋㅋㅋㅋㅋㅋ 근데 되게 의미 없는 얘기들.. 막 지난번엔 영화를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다급하게 ㅋㅋㅋ 야야야야 라고 더 와서 급한건줄 알고 영화보는 것도 끄고 답했더니 ㅋㅋㅋㅋ 자기가 방금 젤리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데..☆ 하 정말 급한 일이구나ㅠ 쨌든 그냥 이런 걸로 미루어 볼때 나는 나를 좋아하고 있다고.. 이건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사이라고 정말 믿고싶거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내가 하도 짝사랑 실패를 많이 해서.. 애들도 걍 접으라 하고 마음도 싱숭생숭 해서 글 올려봤어.. ~ 읽어준 애들 고마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