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금 일어나서 책 폈는데 엄마가 책 사이에 말랑카우 두고 가셨어ㅜㅜ
엄마가 유치원 교사이셔서 가끔씩 이런 아이들 간식 가져오시는데 보통은 그냥 식탁위에 놔두시거든 오늘은 책 사이에 이렇게ㅠㅠ
솔직히 요즘 우리집 형편이 그렇게 좋진 않거든
누리과정 예산 부족해서 교사들 월급이...ㅠㅠㅠ
매일 넌 꼭 공부 잘해서 좋은 직장가서 엄마처럼 고생하고 살지는 말라고 하시는데...
요즘 신입생들 오티 준비때문에 맨날 늦으셔서 얼굴 보기 힘들었는데 이거보고 울뻔했어ㅠㅠㅠㅠ
진짜 공부 열심히 해서 효도 해드릴꺼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