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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신고 한달후 헤어졌어요

사람은역시 |2016.02.27 14:30
조회 4,254 |추천 5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써봐요

저희는 연상연하 커플이였습니다
한살차이요
친구 소개로 만났고 학교 기숙사 생활하는 남친을만나
자주는 아니였지만 최대한 만나서 데이트도 즐겼구 싸우기도 마니싸우면서 잘지내왔어요
사귄지 3년째되는날 군대를 가서 4시에 일어나 첫차를타고 왕복으로 6시간 가면서 추운날이나 더운날이나 얼굴한번 보고싶어서 찾아갔습니다
군대에서 먹고 싶다는것도 보내주고 후임들 맛있는거 사주라고 돈도 보내준적있어여 아깝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어
다들 기다리시는거 힘드신분도 있으시지만 저는 학교도 군대처럼 잘못봤기때문에 익숙해져서 그나마 시간이 빨리갔습니다
군대 나오면 잘해주겠다 난 너밖에없다 불안해하는 저에게 항상 저얘기를 해주었고 휴가때도 항상 저만 만나줬어요
친구들 만나라해도 다 바쁘다고 저를 만나러 와줘서 너무 고맙고 좋았어요 저도 일 월차까지냐면서 주말에는 항상 보러갔구요
항상 싸우고 저도 지치면 그러면 안돼지만 헤어지자 했습니다
그러면 휴가때 맞춰서 집앞으로 찾아와서 미안하다 했고 몇번을 반복해서 다시 만났습니다

그렇게 전역날 만나서 영화보고 밥먹고 즐겁개 보내고 각자 집에가서 다시 만날 날만 기다렸습니다
남친의 집은 저희집에서 3시간입니다
그렇게 남친은 한달동안 알바후 다른 일을 찾는다 했고 그후로 딱한번보고 남친을 더이상 볼수없었습니다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는걸로 뭐라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점점 늦게가는일이 반복되었고 더 싸우고 저는 밤새서 일가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그렇게 안에 있을때 하루에도 몇통씩 오던 전화도 이제는 1분도 하기 어려웠어요
제가해도 바쁘다 이따전화한다
운동갈때 어쩌다 한번 빼고는 전화하지도 않고 저는 더 지쳐갔습니다 기다려도 오지도 않고 만나자해도 바쁘다고만하고..ㅋㅋ
저는 그렇게 한달반 만에 헤어지자 했어요
저만 망가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결국 계속 기다리기만하고 헤어졌습니다
다시 만나자 했지만 싫다했구 더이상 연락이 안와요
제친구 말로는 요즘 연락하는 여자가 있다는거 같다구
상관없어요 이제 신경쓰지 싫으니깐요

답답함 마음에 적어봤어여
글잃어 주셔성 감사합니당
추천수5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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