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19살 여자입니다..
사건은 8월 말쯤이였습니다.
방학이 끝나갈 무렵이었죠..
저희집.. 정말 엄한집이에요.. 외박 절~~대안되죠..!!!!
애인은 물론, 남자라는 친구도 못만나게 해요.. 저희아빠가..ㅡㅡ;;
고3의 마지막 여름방학인데.. 너무나 허무하게 보낸것같아서
정말 아쉬운 마음이 있었죠... 금요일밤이었어요!!
저희집이 김해 장윤데.. 친한 친구들이 거의 부산에 있거든요
오랜만에 부산친구가 장유왔다고 보자 그래서 나갔습니다.
차림은 쌩얼에 티쪼가리하나에 트레이닝 바지에 일명 삼디다스..(하늘색)를 끌고
지갑이랑 휴대폰만 달랑 들고 나갔죠!!
친구랑 너무 오랜만이길래.. 간단하게 성인음료(?!)를 한잔 하러 갔습니다.
이런저런 얘길하다가.. 너무 옛날 사람같이 엄격한 저희 아빠가 원망스러웠습니다.
욱했죠! ㅋㅋㅋ 그래서 바로 부산으로 넘어갔습니다. 무단외박을했죠.
폰은 일단 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삽됨..--;)
그리고 그다음날! 전 집에 들어갈려구그랬쬬.. 근데 친구남자친구에게 연락이왔습니다.
밀양을가잡니다!! 저랑 제친구랑 친구남친이랑 남친친구랑 네명이서!!
그래서.. 아.. 이왕 외박한거 놀다가 낼드가야지~ 하고 갔습니다.. 상황파악못했죠아직..
그래서 일욜 아침에 드갔습니다.. 마너독ㅋ아ㅓ론ㅋㅃ%$#$ㅉㅉㄴㅇㄹ맞았습니다..
머리......짤렸습니다............쫓겨났습니다......................;; 친구집에 울면서 짐싸들고가니
안쓰럽긴한데 웃겨죽을려고합니다.. 죽고싶었죠정말..그땐..휴..... 제친구 미용하는데..
이머리.. 답이안나온다 이럽니다.... ㅋㅋㅋㅋㅋ 그니까 머리상태가.. 쑥대머리?! 비스무리.
오른쪽은 짧고.. 왼쪽은 길고.. 똥머리상태에서 짤려서.. 결국엔 미용실가서 오른쪽머리에
맞춰서 왼쪽도 똑같이 짧게짤랐습니다.......
어쩄든......... 지금은 머리 붙이고다닌답니다~~ 티가 약~간 나긴하지만..
모르는사람은 몰라요^^ ㅋㅋㅋㅋㅋ
지금은 마니자라서 저정도에요~ㅋㅋㅋ
자세히 안나오는데.. 뒷머리가.. 앞머리보다 길어요.. 휴..
뽀너쓰!!!!!!!
중학교때 일입니다~~ 중3이였죠..
학교가 창원이고 집이 장유니 항상 아침일찍 버스를 타고 학교를 갔습니다..
그땐 지금과다르게 정말..참 괜찮았습니다.. 주위 말로.. (죄송..ㅜㅜ)
머리도 길고 키는 똑같은데 몸무게는 10키로 덜나갔죠 ㅋㅋㅋ
근데 제겐 한가지 비밀이 있습니다. 머리 중간쯤에 큰상처가있는데(태어날때부터있던..)
그상처가 정말 흉측하게 생겼습니다.. 계절마다 색깔도 바뀌구요..
지금은 보라색인데요.. 뚱그런 상처에 돌기가 드득드득 있답니다..
근데.. 거기엔 머리숱이 몇없는데.. 거기만!!!! 유독 흰머리가납니다.. 그래서 반묶음머리를
잘못해요.. 근데 그날따라 반머리가 하고싶어서 아주 조심스럽게 했습니다.
그렇게 버스를타고가는데 제가 맨뒷자석 바로앞자리에 앉았는데 뒷자석에..
기공오빠 두명이 앉아있었습니다. 자꾸만 둘이서 수근거립니다 킥킥대며 ㅋㅋ
근데 버스가 기공 근처를 다다를 무렵 한 오빠가 절 부릅니다.. 아주 수줍게.. 저기요~
전 또 속으로 아.. 또 번호딸려그러나.. 생각했죠 ㅋㅋㅋ 그래서 저.. 아주 도도하게
네? 했죠 ㅋㅋㅋ 학교어디세요 이러는거에요 전 당당하게 @@중이요 하니깐
둘이서 눈빛을 주고받더니 저기요... 여기 흰머리났어요 하고 바로 뛰어서 버스를 내리는거에요
전 정말 어이가없어서 한 5분동안 벙쪄있었죠... 그리고 주위를 둘러봤더니 다행히 사람은
없었어요........... 너무 쪽팔리고 한편으론 웃기고 그랬어요 사진올려요 ㅋㅋㅋ
놀라지마세요~~ 제친군 이거보고 울었어요.. ㅜㅜ징그럽다고..
흰머린 안보이네요.. ㅋㅋㅋㅋ 어쨋든. 지금은 다 지난 얘기니까 웃고 얘기하죠.
그 당시엔 심각하게 스트레스 였답니다~~
그럼 이만~~~
일촌하시면 머리붙인 사진 있어요 ~~ ㅋㅋㅋ 놀러오세요